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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허준호-박성웅 권력 유지 위한 위험한 공작... 타임라인 공개!
'설강화', 허준호-박성웅 권력 유지 위한 위험한 공작... 타임라인 공개!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 기자
  • 승인 2021.1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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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호와 박성웅의 위험한 거래...남북의 공작의도 꿈에도 모르는 정해인과 장승조의 운명은?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의 안기부장 '은창수'(허준호 분)와 여당 사무총장 '남태일'(박성웅 분)이 벌이는 위험한 거래의 타임라인이 공개됐다. ‘설강화’가 공개한 12분 요약 영상에서는 은창수와 남태일의 갈등, 북측 인사와 남측 기득권 세력의 은밀한 만남, 한이섭 교수 납치, 남파 공작원 자살 등의 장면을 시간 순으로 담았다.

은창수(안기부장)와 남태일(여당 사무총장)은 현 정권 유지를 위해 북과 손을 잡고 야당의 핵심 브레인 한이섭 교수를 납치, 야당이 북한의 자금으로 대선을 치르는 것처럼 꾸미려고 한다. 남북 비밀회담에서 은창수와 남태일은 계획대로 북측과의 공작에 상호 동의하고 계획을 추진한다.

북의 명령인줄로만 알고 베를린대 대학원생으로 위장한 공작원 임수호는 한이섭 교수에게 접근, 그를 납치해서 북송하려한다. 한이섭 교수는 영문도 모른 채 수호에게 납치됐지만, ‘대동강 1호’로 불리는 임수호를 쫓던 안기부 1팀장 이강무가 낸 교통사고로 임수호 일행은 부상당한 채 황급히 도주하게 된다.

은창수는 한이섭 교수 납치 계획이 이강무 때문에 뒤틀리게 되었다는 보고를 받게 되고, 남태일은 은창수의 일 처리에 불편함을 드러낸다. 결국 은창수는 이강무에게 한이섭 교수 납치 사건에서 손 뗄 것을 지시한다. 상부에서 “손 떼라”는 명령을 받은 이강무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음날 서울 시내에서 벌어진 추격전에도 기사 한 줄나지 않은 상황에 의혹을 품는다.

이강무는 생포한 남파 공작원에게서 ‘대동강 1호’ 임수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잔인한 고문을 하지만, 임수호가 한이섭 교수를 납치하기 위해 접근한 이유를 집요하게 묻던 중 남파 공작원이 자살하고 만다. 남과 북의 거래사실을 알지 못하는 임수호와 이강무의 위험한 대립이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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