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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2연승 … 삼척꺾은 부산시설공단 패하며 여자부 순위 혼돈 속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 2연승 … 삼척꺾은 부산시설공단 패하며 여자부 순위 혼돈 속으로
  • 배윤조 기자
  • 승인 2022.01.2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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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슈가글라이더즈가 2연승을 내달리며 여자부를 혼돈속으로 바뜨렸다. 
SK는 부산시설공단이 골 포스트를 맞히며 공격기회를 놓치는 사이 최수민, 유소정이 득점하며 8-5 3점차를 만들며 전반 초반 리드를 잡았다. 전반 21분 SK 슈가글라이더즈 심해인 7M드로 득점하고, 김진이, 최지현도 득점에 가세했다. 

 

 

1월 23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

 

여기에 전반 27분 SK 권한나의 득점과 최수민의 속공으로 14-11로 다시 3점차로 도망가는 등 15-12로 전반을 마쳤다. 부산시설공단은 가비나가 방어율 40%, 10세이브 보여주며 준수한 기록 보여줬으나 공격수들이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후반 9분 부산시설공단 리에라는 오늘 첫득점 올리며 팽팽한 경기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후반 10분 부산시설공단 박준희 득점에 이어 7M드로 위기상황에서 가비나가 선방하며 동점찬스를 얻어냈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의 연이은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후반 16분 부산시설공단의 패스미스를 가로채며 득점에 성공한 SK는 그 이후 권한나-유소정-이현주 연속득점이 이어지며 26-2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완전히 기세가 넘어갔다. 여기에 김수연의 명품 세이브에 이어 유소정 의 득점까지 터지며 6점차 까지 점수차이를 벌렸다. SK는 박하얀의 어시스트와 이한솔의 쐐기골로 7점차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종료 33-28. 

부산시설공단은 무패였던 삼척을 꺾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경기 MVP는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이 선정되었고 권한나가 8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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