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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민희, '복면가왕' 얼죽아로 활약 "좋은 경험 쌓을 수 있던 무대, 컴백도 기대해달라"
크래비티 민희, '복면가왕' 얼죽아로 활약 "좋은 경험 쌓을 수 있던 무대, 컴백도 기대해달라"
  • 한국스포츠통신=김나경 기자
  • 승인 2022.03.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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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크래비티 민희, 담백+달콤한 음색에 판정단 매료…유영석 "마음을 끌어당기는 목소리"

그룹 크래비티(CRAVITY) 민희가 숨겨진 보컬 실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민희는 지난달 27일과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얼죽아'로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민희는 1라운드에서 이지훈의 '인형'을 선곡해 업텐션 고결과 듀엣 대결을 선보였다. 민희는 특유의 섬세하고 담백한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하며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고, 유영석은 "마음을 끌어당기는 흡입력 있는 음색"이라고 칭찬했다.

또 민희는 개인기 타임에선 양요섭의 '카페인' 커버 댄스를 자랑, 두툼한 패딩을 입고도 숨길 수 없는 춤 실력과 넘치는 끼에 판정단석이 술렁이기도 했다.

고결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민희는 에릭남의 'Good For You(굿 포 유)'를 가창했다. 도입부부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귓가를 사로잡은 민희는 청량하고 달콤한 음색을 드러내며 1라운드 때와는 또 다른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까지 뽐냈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신봉선은 "연애하고 싶다"고 말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조장혁은 "풋풋한 음색이 달콤함으로 다가왔다"고 평했다. 산다라박 역시 "힙합이나 R&B에도 능한 아티스트 같다"고 유추했다.

민희의 정체가 공개되자 신봉선은 "말도 안 돼. '만찢남'이야"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애즈원 민 또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무한 하트를 보냈다. 전유나는 "너무 하얘서 눈이 부시다. 이제 크래비티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딩 속에 가려져있던 민희의 우월한 황금비율 피지컬도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민희는 "체형을 보고 아이돌인 걸 눈치챌까봐 패딩을 벗지 않았다"고 '복면가왕'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민희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면가왕'은 크래비티 멤버들이 꿈꾸던 무대이기도 했다. 대표로 나와 특별한 추억과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다. 아쉬움이 남아서 기회가 된다면 더 갈고 닦아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며 "곧 컴백을 앞두고 크래비티를 좀 더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뵐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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