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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령, 대체 불가한 연기 스펙트럼…'결사곡3' 흥행 주역의 독보적 존재감
배우 이가령, 대체 불가한 연기 스펙트럼…'결사곡3' 흥행 주역의 독보적 존재감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2.04.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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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명장면 탄생시키는 흡입력

배우 이가령이 사랑에 빠진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가령은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에서 부혜령과 송원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표현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부혜령(이가령 분)은 판사현(강신효 분)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과거 냉랭했던 두 사람의 기류를 잊게 할 만큼 부혜령과 판사현 사이에는 다정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후 부혜령과 판사현은 소예정(이종남 분)과 판문호(김응수 분)에게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부혜령은 "어쩌다 보니까 다시 옛날 감정으로 돌아갔다"라면서 수줍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소예정은 "다시 예전처럼 알콩달콩하게 살아라"라고 축복했다.  

뒤이어 부혜령은 사피영(박주미 분)과 이시은(전수경 분)에게도 결혼 소식을 전하며 "사람 마음이 형체가 없어서 왔다 갔다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부혜령은 "아기가 너무 예뻐서 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고 세 사람 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부혜령과 판사현은 다시 결혼식을 올렸고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과거와 달리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부혜령은 정성을 다해 판사현의 아들을 육아하면서 모성애를 발휘했다.   

이처럼 이가령의 다양한 연기 표현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넣으면서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특히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오가면서 보는 이들에게 개연성을 전달했다. 이가령의 열연으로 1인 2역이 다채롭게 꾸며졌고 매회 명장면이 탄생했다. 여기에 부혜령이 자신의 아이처럼 판사현의 아이를 돌보는 장면은 역대급 흡입력을 자아내면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또한, 이가령의 열연이 '결사곡3'의 고공행진으로 이어지면서 꾸준한 흥행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이에 이가령이 펼칠 다음 이야기와 신기록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적으로 모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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