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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와 함께 그리는 명작 클래식 콘서트,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 with 피아니스트 진강우
어린왕자와 함께 그리는 명작 클래식 콘서트,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 with 피아니스트 진강우
  • 한국스포츠통신=이은혜 기자
  • 승인 2022.05.2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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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시대 순수한 동심 회복을 위한 어린왕자 공연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 피아니스트 진강우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는 피아니스트 진강우와 함께 오는 6월 24일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마티네 콘서트 ‘어린왕자와 함께 그리는 명작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가 선정한 명작동화 ‘어린왕자’와 명품 클래식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어린왕자 영상과 해설, 연주가 어우러진 감성 자극 콘서트로 누구나 한번은 보고 들어야 할 명작과 클래식의 콜라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순수성을 많이 잃어 가는 시대에서 혼잡한 세상에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순수성을 가져다주고 고품격 클래식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자 본 공연을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는 탁월한 연주로 청중을 압도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비르투오소적 기교를 자랑하는 연주자다. 선화예고, 이화여대 음대와 동 대학원을 수석 입학하고,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석사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귀국 후 대구카톨릭대학 음악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끝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구적인 피아니스트다. 한편 피아니스트 진강우는 한양대 피아노과를 나와 인디애나 음대 석사 및 동대학원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 위스콘신 메디슨 음대 피아노 연주 및 교수법 박사과정을 마친 후 인디애나 음악대학 Associate Instructor와 위스콘신 콘서바토리 강사,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 Summer Music Clinic 강사 및 평생 교육원 강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건국대 새천년관 위니아트 예술감독,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주는 멜로디가 아름다운 선율을 중심으로 선곡했다. 바흐 질로티의 전주곡, 슈베르트 리스트의 리타나이, 쇼팽의 야상곡과 왈츠, 리스트의 위안, 슈만 리스트의 헌정, 그라나도스의 8개의 시적 왈츠 등으로 슬픔, 화려함, 아름다움과 세련된 감성이 가미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 진강우는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인 만큼 “편안히 감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음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도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진강우의 솔로곡과 듀오 연주가 우리 마음속 품격과 순수성을 되살려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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