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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 끝 차이. 아쉽게 대표팀 승선 좌절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한스통 현장이슈]
정말 한 끝 차이. 아쉽게 대표팀 승선 좌절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한스통 현장이슈]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2.07.2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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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완 투수 최준호, 이호성 아쉽게 승선 좌절
- 좌완 투수는 42.1이닝 0.27의 김범근이 가장 근접한 선수
- 사이드암은 조경민과 송성훈 아쉽게 좌절
- 내야수는 거포 3루수 정해원과 도루왕 배인혁이 아쉽게 승선 실패
- 외야수는 박세직과 김해찬이 예비 엔트리에 포함
- 포수는 김건희가 최우선 후보
- 향후 결원 발생하면 예비 엔트리에서 최우선 충원

(한국스포츠통신 = 전상일 기자)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18세 이하)에 참가할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 선수 20명이 21일 공개됐다. 해당 대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다. 해당 대표팀은 8월 말에 소집되어서, 국내 강화훈련을 소화한 뒤 미국으로 출국하게 된다.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이후 14년만에 세계 정상을 노린다.

 

북일고 최준호

 

 

인천고 이호성
인천고 이호성

 

일단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우완 투수쪽은 이호성(인천고 3학년)과 최준호(북일고 3학년)가 있다. 두 명 모두 제구력이 뛰어나고 구속도 145km/h에 가까운 선수들이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상위지명이 유력한 선수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워낙 좋은 투수가 많은 탓에 아쉽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싣지 못했다. 만일, 우완 쪽에 결원이 나온다면 이 두 명이 최우선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다. 

좌완 투수는 김범근(북일고 3학년)이 아쉽게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올 시즌 무려 41.2이닝에 방어율이 0.27인 엄청난 성적을 보유한 선수다. 올 시즌 유력한 프로지명 후보이기도 하다. 좋은 성적에도 윤영철과 황준서가 워낙 빼어난 기량을 보유한 탓에 아쉽게 대표팀 승선이 좌절되었다. 구속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였다. 

 

 

북일고 김범근
북일고 김범근

 

사이드암은 송성훈(대전고 3학년)과 조경민(강릉고 3학년)의 승선이 좌절되었다. 경쟁자가 워낙 강력했다. 경쟁자가 박명근(라온고 3학년)과 김정운(대구고 3학년)이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더 아쉬운 것은 송성훈이다. 올 시즌 무려 50.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이 1.76이다. 무엇보다 국제 무대에서 서양 타자들을 상대로 경쟁력이 있는 언더핸드여서 더더욱 그렇다. 조경민은 이번 청룡기를 통해 일취월장했다. 최고 구속이 141km/h까지 치솟았고, 체인지업도 물이 올랐다는 평가다.  

포수쪽은 김건희(원주고 3학년)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표팀에는 파이팅 있는 포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충암고 주장이면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경험이 많은 김동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만약, 포수 쪽 결원이 발생하면 김건희가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대전고 송성훈

 

내야수는 정해원(휘문고 3학년)과 배인혁(인천고 3학년)이 아쉽게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하였다. 정해원의 기량보다 정대선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정대선은 배명고와의 16강 전에서 6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도루가 무려 23개이면서 올해 타율도 0.412인 배인혁도 너무 아쉽게 대표팀 승선이 좌절되었다.  

 

야탑고 박세직

 

인천고 배인혁

 

외야수는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그 와중에 김해찬(대전고 3학년)과 박세직(야탑고 3학년)이 아쉽게 분루를 삼켰다. 김해찬은 이번 청룡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한 박한결에게, 박세직은 김영후(강릉고 3학년)와 정준영(장충고 3학년)에게 아쉽게 밀렸다. 기량 차이는 없다는 평가였다. 목동 야구장에서 만난 모 구단 관계자는 “기량보다는 최재호 감독의 야구 스타일에 맞는 선수가 선발되었다고 본다. 아기자기한 작전 야구를 중요시하고 수비와 기동력을 많이 보는 최 감독의 스타일에는 정준영과 김영후가 더 잘 맞았다고 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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