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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스] ‘막장 하이틴’ 주인공 한유성 역 배우 유영재, “꿈 이루는 데 고난 많아...저 역시 현실의 벽 앞 좌절도 많이 했다” 진솔 고백!
[미미쿠스] ‘막장 하이틴’ 주인공 한유성 역 배우 유영재, “꿈 이루는 데 고난 많아...저 역시 현실의 벽 앞 좌절도 많이 했다” 진솔 고백!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 기자
  • 승인 2022.08.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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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드라마의 명가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미미쿠스’에서 하이퍼리얼리즘 K-하이틴을 그려내고 있는 주인공 한유성 역 배우 유영재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미미쿠스’에서 유영재는 누구보다도 자신의 끼를 펼쳐보이고 싶은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대공예) 3학년이지만, 반복되는 오디션 탈락으로 지쳐가다가 뜻밖의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되는 한유성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까칠하고 차가워 보이는 외양 속에 열정을 품고 있는 유성은 누군가를 따라하는 ‘미믹’을 극도로 혐오하지만 얄궂게도 유명 기획사 연습생 ‘지수빈(김윤우 분)’과 닮은 외모로 그를 따라하는 ‘가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유성이 온 힘을 다해 준비한 대공예 대면식 솔로 무대 안무를 수빈이 바로 앞 무대에서 100% 똑같이 선보이는 충격적 사건이 벌어졌다. 속절없이 ‘가짜’로 한 번 더 몰리게 된 유성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모은다.

‘미미쿠스’가 ‘막장 하이틴’을 표방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배우 유영재는 “살다보면 ‘이런 일이 나한테도 일어나?’ 싶은 일들을 어느 순간 갑자기 맞닥뜨리게 된다”며 “그러한 일들이 드라마 속에서 많이 그려지다 보니까 ‘막장’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성의 안무와 판박이인 수빈의 무대처럼, 놀라운 사건들은 ‘미미쿠스’ 속 주인공들에게 시련이 된다. 유영재는 “꿈은 아름답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현실의 벽을 많이 마주하게 되는 것 같다”며 “저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좌절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 ‘미미쿠스’ 속 유성의 고난에 공감했다. 실제로 ‘미미쿠스’에서는 유성뿐 아니라 유명 걸그룹 센터인 오로시(조유리 분)를 비롯해 ‘잘 나가는’ 화려한 예고생들도 저마다 치열한 고민을 안고 리얼한 고교생의 속내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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