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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통 이슈]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결전의 날이 밝았다 … 롯민석, 엔영우 10개 구단 1라운드 최종 선택은?
[한스통 이슈]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결전의 날이 밝았다 … 롯민석, 엔영우 10개 구단 1라운드 최종 선택은?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2.09.15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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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 윤영철, 김민석, 신영우, 김범석, 김건희, 이로운, 이호성, 김정운, 이진하 1라운드 후보
- 롯데 김범석에서 김민석으로 선회 … SSG, 키움, LG도 후보군 바뀌는 상황
- 김범석에게 가장 큰 관심 보이는 LG, 엘범석 가능성 Up
- 가장 뜨거운 관심은 2라운드 김유성 지명 여부... 특정 구단 지명설 솔솔

(한국스포츠통신 = 전상일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2023 신인드래프트가 오후 2시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1라운드는 유독 변수가 많다. 정보 공유가 없는 전면드래프트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김유성 등 여러 이슈가 걸쳐있어 많은 관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2020년 드래프트 현장
2020년 드래프트 현장

 


# 롯데는 김민석으로 방향 전환. SSG, 키움, LG 연쇄 반응 … 키는 김범석  


일단 한화와 기아는 예정대로 김서현과 윤영철을 지명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부터 큰 변화가 예고 되고 있다. 롯데는 애시당초 김범석(경남고)과 김민석(휘문고) 중 김범석에 조금 더 비중을 싣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명을 앞두고 분위기가 급변했다. 김민석 쪽에 무게중심을 싣는 형국이다. 

 

김범석과 김민석

 

롯데가 김민석을 선택하게 되면 뒷 구단들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구단이 SSG다. NC까지는 큰 변화가 없다. NC는 신영우를 그대로 갈 가능성이 크다. 김범석, 김민석 지명 여부와 무관하다.  

그 다음 순번인 SSG부터가 문제다. SSG는 김민석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SSG는 김범석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투수로 방향전환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러 투수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이 있지만 구위가 좋은 이로운(대구고), 지금 당장은 아쉬워도 빨리 쓸 수 있는 김건희(원주고), 원래부터 관심이 많았던 연고지 투수 이호성(인천고)이 후보군에 있다.  현재 이로운 카드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대구고 이로운

 

키움 또한 마찬가지다. 김범석과 투수를 놓고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김범석, 김건희가실질적인 후보군이라고 보면 된다. 키움은 포수쪽에 고민이 있기때문이다. 특히, 투수와 포수가 모두 되는 이도류 김건희는 매우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밖에 없다. 김건희 쪽에 살짝 무게 중심이 쏠려있는 모양세다. 

뒷 순번에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팀은 LG다. LG는 이진하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원래부터 LG는 연고지역 선수에게 확실한 정보망을 보유한 팀이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고려하며 에이스 포텐이 있는 이진하에게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다른 선수가 내려온다면 LG의 지명은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이로운은 부상 이슈로 제외되었고, 사이드암은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김범석이 내려온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포수와 거포 자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이진하가 뒤로 밀리게 된다.  이진하는 LG 아닌 다른 구단에는 평가가 그리 높은 상황이 아니다. 뒤로 많이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즉 LG는 이진하와 김범석 외 다른 선수 지명 가능성은 없다.  

 

1라운드 유력후보 이호성
1라운드 유력후보 이호성

 

삼성은 연고지역 투수보다 김건희가 지명 1순위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김건희가 안내려올 가능성이 더 크다. 그렇다면 투구 폼이 예쁘고, 제구가 좋은 이호성에게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애초에 부상리스크를 제외하기로 마음먹으면 남아있는 선수는 김정운과 이호성 뿐이기 때문이다. 

두산 베어스는 순번상 이로운과 김정운에게 관심이 많았다.  무조건 두 명 중 한 명을 지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었다. 며칠 전만 해도 김정운을 지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최종적으로 이로운과 김정운이 둘 다 내려온다는 전제라면 이로운을 지명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 팔꿈치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지명 하겠다는 결정이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로운 보다는 김정운이 내려올 가능성이 조금 더 큰 상황. 만약, 이로운이 내려오면 이로운을, 아니라면 김정운을 지명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크다는 것이 현장의 전언이다.  

 

장충고 이진하

 

남아있는 KT위즈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김정운, 이로운, 이호성 등 내려오면 잡겠다는 입장이지만 모두 앞에서 나갈 가능성이 크다. KT가 1차적으로 바랐던 것은 이로운이나 김정운이었고, 최후의 보루로 바랐던 것은 이호성이었다. 하지만 김민석이 앞에서 빠지는 바람에 이호성이 내려올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지 않다. 김정운이나 이로운 또한 두산에서 모두 나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 KT의 선택은 이진하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크다.

또한, 애초에 지명후보로 거론되었던 김민준은 1라운드 지명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슈에 대한 판단 기준이 해당 선택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준호, 송영진, 김유성 등이 2라운드 상위 후보. 과연 김유성의 행선지는? 

 

2라운드의 최고 다크호스 최준호
2라운드의 최고 다크호스 최준호

 

 

 

고려대 김유성의 최종행선지는?
고려대 김유성의 최종행선지는?

 

 

이진하를 위협할만한 후보는 현 시점에서는 최준호(북일고)가 꼽힌다. 송영진, 박명근, 최준호 중 가장 평가가 좋은 것이 최준호이기 때문이다. 모 구단 관계자는 “현재 남아있는 후보 중에서는 최준호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지금 당장은 조금 아쉬워도 성장성이 좋은 편이다. 내 기준에서는 송영진보다 최준호가 좀 더 나은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즉, 최준호가 1라운드에 나가지 않는다면 2차 1라운드 한화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여기에 다크호스 정도가 송영진이다.  대전고의 대통령배 우승을 일궈낸 투수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김유성의 2라운드 지명 여부. 기량은 위의 선수들을 압도한다. 하지만 역시 합의되지 않은 '학폭'이라는 부분이 걸린다. 몇몇 구단에서 김유성을 지명할 수 있다는 소문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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