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여자 500M 37.553초로 1위로 결승선 통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 500M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민선은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37초 553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10초46(2위)으로 통과한 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ISU 월드컵 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상화(2015/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네덜란드 헤렌벤) 이후 김민선이 처음이다.
김민선은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