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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으로 전하는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송년음악회 "SPECIAL DAY"
합창으로 전하는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송년음악회 "SPECIAL DAY"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 기자
  • 승인 2022.1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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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합창단, 어린이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등 140여명의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무대
- 클래식, 영화음악,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하게 선사하는 합창 레퍼토리
- 개그맨 김수용 사회, 최영주 지휘, 장재호 연출, 계몽시대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특별해지는 공연
서울시합창단

서울시합창단(단장 박종원)의 송년음악회「SPECIAL DAY」를 세종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채로운 곡들을 다양한 형태(남성, 혼성, 어린이합창 등)의 합창 연주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합창단의 송년음악회「SPECIAL DAY」는 서울시합창단 단장 박종원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최영주 지휘, 계몽시대오케스트라 협연,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하대근)이 특별출연한다. 한 해를 함께 보낸 소중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개그맨 김수용이 사회를 맡는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합창단 송년음악회「SPECIAL DAY」는 친구와 연인은 물론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등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첫 무대는 미사곡에서 통상적으로 쓰는 기도문인‘키리에(Kyrie,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를 탱고와 재즈 등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묶어 각기 다른 매력의 키리에 4곡을 연주한다. 자비를 구하는 기도‘키리에(Kyrie)’는 최근 아픈 참사를 겪은 국민과 사회를 위로할 만한 곡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꽤 익숙한 곡들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의 삽입곡 등을 들려준다.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연주는 화려함과 웅장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서울시합창단이 펼치는 성인합창의 매력에 이어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의 음악을 하이라이트로 연주하며,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첫 눈 오는 날 만나자(김준범)’등 어린이합창과 서울시합창단 남성단원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곡들을 한 번에 감상 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버전의 ‘캐럴 페스티벌(A Christmas Festival)’이 연주되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캐럴이 시작된다. 미국, 우크라이나, 프랑스 등 각 나라별 캐럴을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하는 연합합창으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객원지휘자 최영주, 계몽시대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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