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이 개그계 최고 말벅지로 유명한 김혜선을 ‘무릎칼’로 제압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는 ‘특종! 김혜선 말벅지 대공개 / 김민경보다 센 싸움 짱 개그우먼/ 김혜선을 물리친 호걸언니 무릎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우선 김혜선의 말벅지가 전격 공개됐다. 개그우먼 싸움 순위에서 예상 1위를 한 김혜선은 과거 MBC ‘기분 좋은 날’ 출연 남녀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류지광과 겨뤄 1승 1패를 거둘 정도로 놀라운 다리 힘을 과시했다.

김혜선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된 허벅지 씨름 대결은 이경실의 ‘무릎칼’ 때문에 예상 밖으로 흘러갔다.

이경실의 무릎이 뾰족해 김혜선이 견디지 못하고 허벅지 힘을 풀었다. 이번 경기도 1승 1패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이경실 무릎칼 공격으로 김혜선은 허벅지에 2cm 자국이 생겼고 제작진에게 “상해보험이 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본 김승혜가 이경실에게 도전했지만, 싸움 시작 1초도 되지 않아 김승혜는 비명 소리와 함께 허벅지 고통을 호소하면 경기를 포기했다. 김혜선은 허벅지 고통을 호소하는 김승혜를 보면서 “(호걸언니) 끝나고 우리 축구 연습가야 하는 데..”라고 내심 웃음으로 걱정을 에둘러 내비쳤다.

이 밖에도 호걸언니_이경실은 김승혜의 프라하에서 스카이다이빙, 마카오에서 233미터 번지점프 등을 하면서 느낀 소감 등을 소개했다.

한국스포츠통신=김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