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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술관 협력사업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워크숍...비평 등 자료집 발간
2022년 미술관 협력사업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워크숍...비평 등 자료집 발간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 기자
  • 승인 2022.11.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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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기회를 통한 작품 세계 확장 등 성과 공유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 성과 워크숍

2022년 미술관 협력사업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 성과 워크숍을 11월 24일(목)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다원공간에서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2022년 미술관 협력사업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지역미술관이 협력하여 전국 공립미술관을 통해 추천받은 지역작가에게 맞춤형 전문가(큐레이터, 평론가, 미술사가 등)를 매칭하여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작가와 전문가의 만남, 작품 세계에 대한 심층 토론, 해석과 비평을 바탕으로 작가들에게 예술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에 공모 심사로 선정된 7개 공립미술관들은 총 12명의 국내 작가를 추천하였고, 작가별 맞춤형으로 추천된 12명의 전문가는 6월부터 7월에 걸쳐 작가와 만나 소통하는 미술관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현재 활동 중인 작가 외에, 성북구립미술관(故최만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故박수근), 제주도립미술관(故강태석) 추천으로 작고 작가 3인이 포함되어 한층 다양한 협업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11월 24일(목) 오후 2시 MMCA다원공간에서 진행된 성과 워크숍은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서 대전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등 선정된 7개 공립미술관과 장지영·김지수·이옥문 등 추천작가, 김주원·최태만 등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은 추천작가 및 작품 소개, 전문가 등의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제주에서 태어나 50년 동안 제주의 빛과 색을 끊임없이 담아온 제주도립미술관의 추천작가 이옥문은 결과 발표에서 “본 사업에 참여, 포트폴리오와 영상 등 여러 자료들을 준비하며 나의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작가로서 앞으로의 작업의 성향, 방향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에 참여한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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