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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3인칭 복수] '이수민 엄마' 서혜린, 자식 일에 참지 않는 '대체 불가' 포스 발산...변화무쌍 열연 행진!
[디즈니+ 3인칭 복수] '이수민 엄마' 서혜린, 자식 일에 참지 않는 '대체 불가' 포스 발산...변화무쌍 열연 행진!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 기자
  • 승인 2022.12.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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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혜린이 ‘분노의 K-엄마’에서 '내조 여왕'까지 변화무쌍한 열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양혜정 역으로 출연 중인 서혜린은, 전교 1등  비주얼 여신 국지현(이수민 분)의 헌신적인 엄마이자 용탄경찰서장 기왕도(장현성 분)의 아내로 알콩달콩 잉꼬 부부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30일 공개된 ‘3인칭 복수’ 8화에서 양혜정은 뛰어난 내조 본능을 발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양혜정은 현종국(신수호 분)이 카센터 살인사건 현장에 떨어진 기오성(채상우 분)의 스터디카페 영수증을 단서로 기왕도를 찾아오자 서로 간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센스를 보였다. 

또, 국지현이 "저 형사 아저씨 학교에서 한번 본 적 있는데, 우리 학교 사건 때문에 온건가?"라고 관심을 보이자 "사건 때문에 왔겠어,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겠지"라며 자연스럽게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도록 유도해 몰입감을 높였다. 

앞서 양혜정은 국지현이 옥찬미(신예은 분)로부터 학폭 피해를 당하자 서늘한 분노를 표출하며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특히, 눈과 입술 등 온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손에는 붕대를 감고 병원에 앉아있는 국지현의 모습을 보고 양혜정은 "선생님. 요즘 학교 분위기 왜 이래요? 우리 애 얼굴이 이게 뭐죠?"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어 "퇴학 시키세요. 안 그러면 크게 문제 삼을 거예요"라며, 고상한 겉모습 속 송곳 같은 날카로움으로 대체 불가 포스를 발산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봉태규의 극성스러운 ‘헬리콥터맘’으로 활약한 서혜린은 '3인칭 복수'에서는 '냉미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비주얼과 다양한 감정을 과하지 않고 담백하게 소화하는 노련미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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