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돌아오는 창작뮤지컬 <실비아, 살다>모든 배역에 새로운 배우들이 캐스팅으로 더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 완성도 높은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한 배역에 캐스팅되며 공연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초연의 주역이었던 ‘실비아’ 역의 주다온 배우는 재연에서 ‘실비아’는 물론, ‘빅토리아’ 역할에도 동시 캐스팅되어 전례 없는 도전을 펼친다.
끊임없이 자신을 찾고자 했던 천재 시인 실비아 플라스 역할에는 초연 당시 밀도 높고 방대한 양의 대사를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극찬을 받았던 주다온 배우가 다시 돌아온다.
그녀와 더불어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판>, 연극 <82년생 김지영>, <작은 아씨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치열한 감정연기로 열연해온 배우 박란주와 2022년에만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모딜리아니·에곤 실레>, <올모스트 메인> 등에 모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배우 이수정이 실비아 플라스 역을 맡는다.
묘령의 여인 빅토리아 역할로는 뮤지컬 <하데스타운>, <라흐헤스트>, <키다리 아저씨>,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출연한 명실상부 대학로 보물 배우 이지숙과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금악>, <킹키부츠>에서 다양한 역할로 열연하며 빛을 발해온 고은영 배우가 함께한다. 또한 ‘실비아’ 역할의 주다온 배우가 재연에서는 ‘빅토리아’ 역할로도 캐스팅되어 완전히 다른 서사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실비아의 남편이자 당대 계관시인 테드 휴즈와 실비아의 아버지 오토 플라스 를 동시 연기하는 역할의 캐스팅도 이번 공연의 흥미를 더한다. 안정감 있는 연기로 주목 받았던 초연 멤버 문지수 배우와 함께 연극 <스푸트니크>, <엔젤스 인 아메리카>, <파우스트 엔딩>, <버닝필드> 등에 출연한 배우 김세환과 드라마 <유니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고스트 닥터> 와 연극 <정조와 햄릿> 등에 출연한 배우 이규현이 합류한다.
루이스 보셔, 알바레즈 외 배우, 무용수, 관객, 제3의 존재까지 만능으로 소화하는 1인 다역 에는 독보적인 매력과 연기력을 갖춘, 뮤지컬 <잭 더 리퍼>, 연극 <남겨진 사람들>의 김수정,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안테모사>의 전성혜 배우가 새롭게 참여한다.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던 초연 멤버들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세자매>의 이민규, 뮤지컬 <안테모사>, 연극 <82년생 김지영>의 장두환이 재연에도 돌아온다. 또한 고유니, 고쥬니 자매가 깜짝 출연하여 극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실비아, 살다>를 제작한 ‘공연제작소 작작’은 작가 겸 연출 조윤지와 작곡가 김승민이 설립한 예술단체로서, 창작자 중심의 작업 과정을 통해 작품성 있는 작품들을 창작하고, 나아가 이 작품들을 관객들과 ‘잘’ 연결시키고자 새롭게 설립된 단체이다. 작, 연출 조윤지와 작곡가 김승민은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무대 위에 구현하는 작업을 지향하여 개인의 감정과 트라우마, 인간관계에 주목하고 치유와 위로, 나아짐에 대한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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