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2032년 근미래에 닥친 ‘기후대재앙’을 소재로 다룬 신개념 그린(Green) 드라마 ‘러브 인 블루’에 ‘차세대 청순녀’로 불리는 배우 장연주가 출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공개된 ‘러브인블루’ 2회에서 장연주는 이산화탄소 문제 해결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띤 기후변화연구소 연구원 자원화(김윤서 분)의 철없지만 사랑스러운 여동생으로 등장했다. 장연주는 여름에는 섭씨 52도, 겨울에는 영하 30도를 기록하는 이상고온 현상 속에 지쳐가는 모습으로 등장, 언니 자원화에게 “딱 10분만 에어컨 켜자...지금 밖이 52도야. 나 죽어!”라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장연주는 “세상이 이렇게 된 건 언니 같은 사람들이 제대로 연구를 안 해서 그런 것도 있어.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이렇게 쭉쭉 빨아들이면 되잖아”라며 진공청소기를 들고 시범을 보이는 귀여운 투정으로 언니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충전된 전기가 떨어져 에어컨을 못 켜게 되자 “왜 하필 이 때 태어나서...내 팔자야”라며 한탄을 이어갔다.
티 없는 매력과 함께 엉뚱하고 실감나는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장연주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