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으로의 회복 시행에 발맞춰, 도심 속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재개장한다. 21일(수)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2일(일)까지 총 54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주말 및 공휴일엔 오전 10시~오후11시) 운영한다. 개장 첫날인 21일(수)에는 개장식 이후 19시 30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개방된다.
스케이트장 회차별 이용료는 1천원으로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이 없으며,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 시장은 매년 13만 명이 찾아주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올해는 어린이 링크를 더 넓히고, 안전 관리 인력도 2배로 늘려 재개장한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한다.
서울시는 스케이트장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배 증원 ▴의무요원 상시 배치 ▴매 회차 종료 후 정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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