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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볼래] ‘도깨비’ 촬영지에서 만난 디저트의 정체는? 공유X김고은 못지 않은 달달함을 강릉에서!
[디저볼래] ‘도깨비’ 촬영지에서 만난 디저트의 정체는? 공유X김고은 못지 않은 달달함을 강릉에서!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 기자
  • 승인 2023.01.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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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공개된 ‘디저볼래’에서는 ‘쓸쓸하고 찬란한 겨울 바다’ 강릉 영진해변에 빨간 목도리를 하고 ‘도깨비 신부’ 김고은으로 변신해 서 있는 신승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촛불 켠 케이크를 들고 있던 신승환은 누군가를 여기로 불러 달라고 기도했고, 곧이어 한 손에 꽃다발을 든 ‘큰형님’ 안길강이 ‘젠틀 미소’를 지으며 나타났다. 신승환은 안길강을 향해 “저 아저씨한테 시집갈래요. 사랑해요”라는 ‘도깨비’ 속 김고은의 대사를 읊어 겨울 바다의 추위마저 녹였다.

이어 ‘디저트의 모험’이라는 책을 펼쳐 읽으며 지승현이 등장했고, 신승환은 천연덕스럽게 “나 아무래도 요정인가 봐요. 팅커벨~”이라며 김고은의 애교를 재현했다. 튼실한(?) 도깨비 신부 신승환의 애교 공격에도 지승현은 폭소하지 않고 그윽한 미소만을 띠며 방어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찍힌 포크를 들고 나타난 정해균은 검이 몸을 관통하고 있는 도깨비의 모습이었고, 신승환은 “보여요 검!”이라며 “사랑해요”라는 고백을 전했다. 제작진의 “컷” 소리가 나자 안길강은 “이거 패러디 왜 한 거야?”라며 억눌렀던 불만을 터뜨렸고, 철판을 깔고 명연기를 펼친 신승환마저 “형들 보면서는 감정이 안 실려”라고 투덜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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