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오는 3월 11일(토)부터 5월 20일(토)까지 가족 단위 국악 교육 프로그램인 ‘가족국악강좌’ 상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2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는 저학년(만6세~초3) 대상의 사물북난타, 장구와 전래동요, 그리고 고학년(초3~초6) 대상의 가야금, 해금, 설장구 등 총 5개 반이 개설되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강좌 마지막 날인 5월 20일(토)에는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극장에서 수료발표회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함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신청은 2월 6일(월) 오전 10시부터 8일(수) 15시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academy.gugak.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녀와 함께 부모 중 최소 1명이 함께 수강해야 한다.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