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현장 중계에 KBS와 함께한다.
3월 9일(목) 낮 12시 호주와의 예선 첫 경기로 중계 스타트를 끊을 박찬호 위원은 이번 WBC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 이미 대표팀의 미국 전지훈련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 대 오릭스 버팔로스의 첫 평가전 현장도 직접 찾았다. 그는 대표팀을 향해 “WBC 예선 탈락, 올림픽 메달권 진입 실패의 아픔을 재현해선 안된다”며 “야구 팬들에게서 ‘옛날 선수들이 더 잘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자”고 선배로서 묵직한 조언을 전했다.
2023 WBC 한국 야구 대표팀은 3월 9일(목) 낮 12시 호주와의 예선 첫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KBS에서는 박찬호X박용택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현장 중계를 맡으며, 경기 전인 오전 10시 40분 방송되는 ‘WBC 프리쇼’에는 방송인 김구라와 김태균X윤석민이 나선다.
한편, KBS는 3월 7일(화) 낮 12시 WBC 공식 평가전(2차) 대한민국vs한신 타이거스의 경기를 유튜브 KBS스포츠 채널과 KBS MyK로 생방송한다. 이날 중계는 이호근 캐스터, 장성호 해설위원, 일본야구 전문 한성윤 기자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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