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신임 스카우트 팀장으로 표성대(42) 스카우터가 임명되었다.
롯데는 지난 6월 초 기존 김풍철 스카우트 팀장을 운영팀장으로 이동시키는 인사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표성대 신임 팀장은 두산에 입단 후 2004년 선수를 은퇴한 이후 2005년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에 입사해 2016년까지 운영팀에서 근무했다. 그 이후 2017년부터 롯데 스카우트 팀으로 직무를 옮겨 김풍철 팀장과 함께 3년째 스카우팅 업무를 수행해오며 윤성빈, 나종덕, 한동희, 서준원 등 많은 선수를 스카우트 하는데 일조했다.
시즌 중 스카우트 팀장이 바뀌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스카우트는 오랜 기간 선수의 성장세를 지켜봐야 하는 소위 연속성이 중요하기때문이다.
현재 표 신임 팀장은 김풍철 전임 팀장의 뒤를 이어 이번 황금사자기에서 본격적인 스카우트 팀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첫날부터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 황금사자기 전 경기를 지켜보는 등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관찰 중이다.
7월 1일 예정 된 이번 1차지명은 표 신임 팀장의 사실상 첫 공식 업무가 될 전망이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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