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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우승의 주역’ 록밴드 "크랙샷" 신곡 ‘Goodbye My Love’로 돌아온다.
‘슈퍼밴드 우승의 주역’ 록밴드 "크랙샷" 신곡 ‘Goodbye My Love’로 돌아온다.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 기자
  • 승인 2023.03.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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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적 질감 풍기는 크랙샷만의 감성 록 발라드… 감정의 파노라마 유발
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크랙샷(Crack shot, 빈센트·윌리 K·대니 리·싸이언)은 14일 정오 신보 ‘Goodbye My Love’를 발표한다. ‘Goodbye My Love’는 연인 관계의 끝자락에 뒤따르는 ‘미련’이라는 잔여 감정을 묵직하게 녹인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아르페지오로 시작되는 인트로의 서정적 분위기와 후렴구에서 터지는 명쾌한 록 사운드의 극적인 대비가 울림을 안긴다.

특히, 서로가 함께한 추억마저 지운다 해도 슬퍼하지 않겠다는 마지막 약속과 함께 점차 이별을 받아들여 나가는 과정을 풀어낸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빈센트의 보컬에 녹아든 “우리의 추억 모두 잊는다 해도 나 슬퍼하지 않을게”, “지우고 버리고 비워내봐도 여전히 너의 모습들이 남아”, “익숙해져 있는 우리의 흔적은 이젠 지워야겠지” 등의 노랫말은 서정적인 질감을 짙게 풍기며 리스너들로 하여금 감정의 파노라마를 느끼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뮤직비디오에는 서로 남이 되어버린 연인이 지나온 시간을 담담하게 추억하며 무디게 흘러가는 시간을 견뎌내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크랙샷은 빈센트(보컬), 윌리K(기타), 대니 리(드럼), 싸이언(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포스트 글램 메탈 밴드다. 한국의 대표 글램록 밴드다운 명성을 공고히 하며 대중과 깊이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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