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공익 제보자인가?사익채운 사기꾼인가?
윤지오,공익 제보자인가?사익채운 사기꾼인가?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6.22 17: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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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사진=SBS 캡쳐
윤지오 사진=SBS 캡쳐


팩트in 뉴&이슈 한국스포츠통신신문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21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 출연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제가 한것도 아닌데 국민 영웅처럼 막 띄우다가 무슨 사기꾼처럼 매도해버리니 무섭다"고 심경을 밝혔다.

윤지오는 지난 3월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를 자처하며 대중 앞에 등장했다.

윤지오는 자신의 출판물을 알리며 여러 방송 등에 출연해 장자연 사건과 관련 증언들을 이어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당시 세상에 공개된 문건 외 별도의 '리스트'에서 조선일보 사주 일가 3명과 이제껏 거론되지 않은 국회의원의 이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윤지오는 해당 국회의원에 대해 "안경을 쓰지 않았고, 서울 말씨를 썼다"는 등 그가 지목한 인물의 특징과는 전혀 다른 진술을 했다.

윤지오는 한국에 머물 당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준주(왕진진)이 꾸며낸 가짜 문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제작진이 '그 문건이 가짜 문건'이라는 것을 말하자 윤씨는 놀란 표정을 짓더니 "저는 그걸 처음 들었다"며 "당연히 검증돼서 언니가 다이어리에 쓴 건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 장자연씨의 전 남자친구가 출연했다.

그는 "장자연과 진짜 가까웠던 사람들은 제가 다 알고 있다"면서 "'쟤(윤지오)는 대체 뭔데 이름 한 번 들어보지 못한 애가 나와서 저럴까, 방송하는 거 보면서 진짜 너무 어이가 없었다"고 윤지오를 비판했다.

장자연과 윤지오의 전 매니저도 "장자연이 미팅 갈 때 한번씩 사무실에서 보는 게 윤지오였다.

자연이는 친했던 애들하고만 놀았는데 쟤 왜 거짓말하지? 저거 책 팔러 나왔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윤씨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방송이 나간후 윤지오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방송후 윤지오는 22일 자신의 SNS에 "이슈를 이슈로 덮는다.

이슈로 덮는 듯 더 큰 이슈를 만드시려 하시니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말하며 "어느 순간 피해자로 2차 3차 가해를 하고 이슈에만 급급한 사람들, 양심이라고는 사라진 지 오래된 그들"이라며 "당신들이 악플러보다 더한 사람들이라 본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윤지오는 현재 사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고발된 상태고, 후원금 관련 논란에도 휩싸였다.

경호비용, 공익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로 모인 후원금을 사적인 용도에 사용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윤지오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윤지오는 이날 방송에서 “(한국을) 떠날 때쯤 한국에서 (저를) 거의 뭐 범죄자 다루듯이 조금 무례했다”며 “한때 무슨 언론에서 국민 영웅까지, 제가 그렇게 한 것도 아닌데. 이제는 사기꾼처럼 매도해버리고 진짜 무섭더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은 윤지오의 후원금 논란도 집중 조명했다.  윤지오의 아버지와 한 친척의 통화내용도 공개됐다. 

윤지오 아버지는 “1억3000만원이 4시간 만에 들어왔다. 이거 법적으로 걸린다.

비영리재단을 설치하거나 시청에 가서 (등록해야) 한다”고 다급히 말했다.

이후 윤지오는 계좌내역 공개를 약속했으나 돌연 “변호사 측에서 ‘공개의무 없으니 법적으로 대응하라’고 한다.

제가 약속했을 당시에는 변호사 선임 전”이라며 말을 번복했다. 그는 결국 계좌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러한 오락가락 행보가 여러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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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19-06-22 20:49:26
정신이 많이 아프신거 같아요
행동은 나쁘지만 좀 측은하기도 하네요

구라지오윤지오 2019-06-22 18:28:12
사기꾼에 한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