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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팬미팅, 서울은 지금 '보라빛 천국'
방탄소년단(BTS) 팬미팅, 서울은 지금 '보라빛 천국'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6.22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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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 트위터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 'BTS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샵(BTS 5TH MUSTER MAGIC SHOP)'이 개최됐다.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주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열었다.

팬미팅 장소인 올림픽공원은 아침 일찍부터 축제장으로 변신했는데 팬미팅에 앞서 다양한 행사가 아침 일찍부터 시작됐다.

방탄소년단 영상을 보며 함께 즐기고, 퀴즈를 푸는 사전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열렸고 아침 일찍부터 이곳에 모인 아미들은 사진, 부채 등 자체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고, 인증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소속사는 오늘 팬미팅에 약 2만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팬미팅 장소인 체조경기장에 들어가는 팬들과 그 근처 88잔디마당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팬미팅 생중계를 보는 팬들을 포함한 숫자다.

또한 팬미팅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만큼 암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지난 주말 부산 팬미팅에서는 티켓 구매자와 팬 신원이 일치하지 않아 입장이 거부되는 소동까지 벌어졌고 오늘 서울 팬미팅 역시 철저한 본인 확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비슷한 혼란이 재현될 우려도 제기된다.

이곳 올림픽공원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행사를 축하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 서울시는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어제(21일) 저녁부터 시청 신청사와 N 서울타워, 세빛섬 등 주요 시설물을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 조명으로 장식했다.

또 팬미팅 종료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지하철과 버스 운행을 늘려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로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22일)에 이어 23일까지 양일간 5번째 공식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방탄소년단의 서울 팬미팅을 기념해 서울시는 23일까지 서울의 랜드마크 6곳에 보랏빛 경관 조명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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