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4월 18일(화) 「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소금을 만드는 맷돌’을 작곡한 민유리씨가 수상했다.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1987년부터 37년 간 510여 곡의 국악동요를 발굴한 유서 깊은 대회로 과거 수상작 20여곡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에도 121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아름다운 노랫말과 전통적인 음악 요소를 잘 담아낸 12곡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민유리 작곡가는 “국악작곡 전공자는 아니지만, 국악을 사랑하고 아이들에게 국악이 더 친숙하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 국악동요를 만들다보니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어린이들이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데 국악동요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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