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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국악원 대표 공연 '해설로 감상하는 '종묘제례악" 선보인다.
립국악원 대표 공연 '해설로 감상하는 '종묘제례악" 선보인다.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05.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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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오는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표 공연 ‘종묘제례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막을 선보이는 종묘제례악의 국내외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3일간 선보인 뒤, 7월에는 대전과 울산, 9월은 대구와 헝가리, 폴란드, 11월은 군산을 찾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6월에 선보이는 서울 종묘제례악 공연은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이 출연해 종묘제례악의 전막을 선보이고, 종묘제례악의 쉽고 재미있는 이해를 위해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종묘제례악 전막을 국내 순회공연으로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관객에게 종묘제례악의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이해를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어우러져 악, 가, 무 일체의 전통예술을 담고 있다. 또한, 종묘제례악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유네스코에 최초로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국내외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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