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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매우 특별하게, 열망적인"展...고우정,김봉수,윤준호작가의도자및조형작품20여점선보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매우 특별하게, 열망적인"展...고우정,김봉수,윤준호작가의도자및조형작품20여점선보여
  •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 승인 2023.05.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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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에대한편견을깨는청년작가들의색다른전시
전시전경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5월 30일(화)부터 6월 23일(금)까지 《매우 특별하게, 열망적인》전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서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매년 전시기획 공모와 대관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시각예술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2023년 전시기획 공모 선정작인 이번 《매우 특별하게, 열망적인》전은 김대운 기획자의 큐레이팅으로 모인 세 명의 작가(고우정, 김봉수, 윤준호)의 도자 등 입체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의 정통 매체인 점토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기존 주류의 흐름을 거스르는 청년 작가들의 새로운 표현법을 보여준다.
김대운 기획자는 “자기복제적 작업과 예술만을 위한 예술이 범람하는 시기에 본 전시를 통해 답습의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에 반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자기복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새로운 도전과 실천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통도자의 장식 기법인 박지기법과 조화기법을 통해 창작물을 만드는 김봉수 작가의 <3차원 종이 조각 만들기> 수업과 자신의 감정을 색채로 도자 위에 표현하는 상설 연계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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