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 참석부터 관객과의 대화(GV)까지! 생애 첫 영화제로 관심 집중

신예 배우 강안나가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수많은 영화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안나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경쟁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에 오른 영화 '독친'의 주연배우로 개막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으며 축제의 서막을 함께했다.
김수인 감독의 영화 ‘독친’은 가족간의 소통의 부재가 야기한 비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극중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미스터리 심리극으로 예매 오픈 동시에 매진되는 등 영화제 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강안나는 장서희의 고등학생 딸 '유리'역으로 분해 마냥 순종적이고 바르게 자란 듯 보이지만 그 내면에 분노와 적개심 등을 감춘 이중적인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위태로운 감정선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한편 ‘오란씨’ 음료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강안나는 영화 '턴:더 스트릿',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영화제 행사에 함께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강안나는 이후로도 다방면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스포츠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