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영상] 고교 에이스 3인방의 엇갈린 활약 - 박명현‧오원석‧강효종
[청룡기 영상] 고교 에이스 3인방의 엇갈린 활약 - 박명현‧오원석‧강효종
  • 전상일 기자
  • 승인 2019.07.0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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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현, 4.1이닝 무실점으로 야탑고 역전승 이끌어
-오원석, 3이닝 노히트의 무난한 피칭, 홈런 1방에 아쉽게 마운드 내려가
-강효종, 4회 2아웃 이후 2피홈런 포함 집중 5안타 맞으며 7실점 최악의 하루

7월 5일 신월야구장에 등판한 에이스 3인방의 활약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일단 이 세 명 중 가장 좋았던 투구내용을 선보인 선수는 야탑고 박명현(185/80, 우우, 3학년)이다. 6회 권지민(176/74, 우우, 2학년)을 구원해 마운드에 올라온 박명현은 좋은 투구로 설악고 타자들을 압도해나갔다. 삼진은 5개를 잡았고 사사구도 1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직구의 최고 구속도 144km/h까지 나왔다. 박명현은 작년보다 팔이 조금 더 내려왔다. 그러면서 속구의 구속이 작년보다 더 올라갔다. 이미 시즌 시작 전인 탄천리그에서도 145km/h에 달하는 직구를 구사했다. 유격수에서 전향한 지 올해로 3년째인데 상당히 빠른 발전 속도다. 현재까지만 보면 야탑고 내에서는 가장 좋은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Sk와이번스에 1차지명 된 오원석(184/82, 우우, 3학년)은 무난했지만 아쉬운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오원석은 3회까지는 노히트로 설악고 타자들을 압도했다. 142km/h까지 나온 속구와 좋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설악고 타자들을 손쉽게 압도했다. 하지만 오원석은 아직은 직구의 구위가 좋은 편은 아니라, 장타의 위험성을 항상 지니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그것이 제대로 증명되었다. 홈런 한 방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충암고 에이스 강효종(184/85, 우우, 2학년)에게는 7월 5일이 잊지 못할 하루가 될 전망이다. 
1이닝에 홈런을 2방이나 맞았다. 그것도 2사 후에 2개를 맞았다. 4회 투아웃을 잡은 이후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홈런 2개 포함 5안타를 맞고 7실점을 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서울권에서 1학년 때부터 최고급 에이스로 활약했고, 지난 주말리그 때는 ‘어벤져스’ 덕수고를 황금사자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만든 유일한 패배를 안긴 장본인이 강효종이기에 이날 결과는 더욱 아쉬웠다. 이날 강효종의 최고 구속은 142km/h가 기록되었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nintend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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