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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 .... 맥콜 ·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2024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 .... 맥콜 ·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 한국스포츠통신=서재호기자
  • 승인 2024.06.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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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가 오는 6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초대 챔피언인 고진영(29,솔레어),은 본 대회의 유일한 다승자인 최혜진(25,롯데), 그리고 2022시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인 임진희(26,안강건설)는 KLPGA투어를 평정한 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 

또한, 이소영(27,롯데)과 박채윤(30)은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고, 2020시즌에는 김시원(29)이, 2021시즌에는 김해림(35,삼천리)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작년에는 고지우(22,삼천리)가 최종라운드에서만 7언더파를 몰아쳐 생애 첫 우승을 장식하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가장 먼저, 디펜딩 챔피언으로 본 대회 출전을 앞둔 고지우는 “버치힐에서 다시 꼭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는데, 지금은 욕심부리면 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최대한 원래 하던 대로 집중하려고 한다.”며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1승을 목표로 하는 고지우는 “2024년에 진행된 14개의 대회에 모두 참가해서 조금 무리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체력 분배를 잘해서 현재 컨디션이 좋다.”며 “작년에는 그냥 무조건 공격적으로 버디를 노렸다면, 지금은 경기 운영 측면에서 많이 성숙해졌다.”고 덧붙였다.

전략을 묻자 고지우는 “퍼트와 쇼트 게임은 자신 있다.”면서 “티 샷을 페어웨이에 정확히 보내고, 일관성 있는 아이언 샷을 만들어낸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며 이번 대회 코스의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전략을 설명했다. 

박현경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할 수 있어서 뜻깊고 기쁘다.”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소감을 드러냈다.

박현경은 “장타보다는 정확도가 필요한 산악형 코스를 좋아한다. 정확도를 살려서 지금의 좋은 샷감으로 경기하면 우승에 도전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박현경은 “버치힐에서는 항상 톱텐을 목표로 경기에 임한다. 이번에도 역시 목표는 톱텐이다.”며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그때 조금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4시즌 유일하게 3승을 달성하며 저력을 뽐내고 있는 이예원(21,KB금융그룹)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예원은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 초반까지 샷이 흔들렸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다시 감을 잡았다.”면서 “이 감을 더욱 끌어올려 내가 좋아하는 코스인 버치힐에서 재작년에 기록한 5위보다 더 높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더불어 이예원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감이 좋아 그린 적중률은 높아졌지만, 그린 주위에서 어려운 상황이 오면 리커버리가 잘 안되고 있어 이 부분을 많이 연습하고 있다.”며 객관적으로 본인의 기술력을 평가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소감을 묻자 이예원은 “작년보다 좋은 페이스로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상반기가 끝나기 전에 시즌 4승을 하면 좋겠지만,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눈앞에 놓인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벌써 2024시즌 3명의 다승자(이예원,박지영,박현경)가 탄생하면서 다승왕 타이틀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더 격화되어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월까지 3명의 다승자가 탄생한 건 2015년 이후 9년만이다. 2015년에는 고진영이 2승을 차지했고, 이정민(32,한화큐셀)과 전인지(30,KB금융그룹)가 3승을 이루며 타이틀 경쟁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는데, 이번 대회의 우승 결과가 다승왕 타이틀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만하다.

또한, 2022시즌 ‘맥콜 ·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우승자이자 2023시즌 KLPGA 투어에서 4승을 따내며 다승왕을 차지하고, 올해부터 LPGA로 무대를 옮겨 활약 중인 임진희는 약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LPGA투어로 가기 전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에너지를 받고 떠난 임진희가 본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본 대회 1, 2라운드 선두였던 송가은(22,MG새마을금고)과 공동 2위로 준우승을 기록한 이제영(23,MG새마을금고)의 활약도 기대되며, 역대 우승자인 김해림, 박채윤이 출사표를 던져 또 한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K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를 비롯해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6,NH투자증권), 전예성(23,안강건설),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 KLPGA투어 톱랭커들의 샷 대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루키들의 치열한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유현조(19,삼천리)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해 631포인트를 쌓으면서 2위인 이동은(20,SBI저축은행)과의 격차를 119포인트까지 벌렸으며, 3위인 윤민아(19,동부건설) 또한 433포인트로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190포인트가 걸려 신인상 포인트 경쟁이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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