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박스오피스 예술영화 1위, 2021년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작인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52헤르츠 고래들>이 9월 4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보는 이의 마음을 뒤흔드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52헤르츠 고래들>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52헤르츠 고래처럼 살아가던 키코와 어린 소년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과 구원의 이야기다.

공개된 <52헤르츠 고래들> 메인 포스터는 상처투성이 영혼 ‘키코’ 역의 스기사키 하나와 ‘어린 소년’을 연기한 쿠와나 토리, ‘키코’의 영혼의 짝 ‘안고’ 역의 시손 쥰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이들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아무도 듣지 못하는 너의 소리를 들을게”라는 카피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52헤르츠 고래와도 같은 이들이 서로에게 구원과 희망이 되는 위로 공감 스토리를 예고해 개봉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52헤르츠 고래들> 메인 예고편은 다른 고래들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로 노래하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52헤르츠 고래’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은 52헤르츠 고래처럼 살아온 외로운 상처투성이 영혼 ‘키코’가 자신처럼 아픔을 지닌 ‘어린 소년’을 만나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 ‘키코’는 과거 자신의 SOS를 들어준 영혼의 짝 ‘안고’처럼 자신도 ‘어린 소년’의 SOS를 듣고 함께 나아가려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세상의 끝에 서있는 듯한 외롭고 위태로운 모습에서부터 영혼의 짝 ‘안고’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어린 소년’을 지키려는 스기사키 하나의 풍부한 감성 열연은 보는 이의 관람 욕구를 100% 끌어올린다.

한편, <52헤르츠 고래들>은 일본이 사랑하는 섬세한 문체의 마치다 소노코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021년 제18회 일본 서점대상 수상, TBS 임금님의 브런치 BOOK 대상 2020 1위, 독서미터 OF THE YEAR 2020 종합 랭킹 1위, 제4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 2020년 게이분도서점 소설 대상에 빛나는 화제의 작품이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52헤르츠 고래들>은 지난 3월 1일 일본에서 개봉하여 일본 박스오피스 예술영화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낳기도. 이처럼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해 국내에서도 예비 관객들이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특유의 감성 이야기 궁금하네요”(@lhh****), “주인공들이 서로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치유해가는 과정을 풀어내 감동을 보여줄지 기대”(@yusun****), “스기사키 하나의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bkite_m****), “52헤르츠 고래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dark_land****), “감수성 자극하는 포스터가 시선을 잡아 끄네요”(@hyunsuk****), “어떤 작품일지 정말 궁금하고 영화 보기 전에 책도 한번 읽어 봐야겠어요”(@mint****)라는 기대 댓글을 남겨 9월 극장가 가장 특별한 영화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개봉 기대감을 높이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52헤르츠 고래들의 희망과 구원의 이야기 <52헤르츠 고래들>은 9월 4일 개봉한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