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게 사기를 당한 여자 ‘저우란’이 두 남자 ‘린즈광’과 ‘쉬자오’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릴러 <테인티드 러브>가 9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테인티드 러브>는 청순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주동우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로 제53회 금마장 여우주연상에 이어 <소년시절의 너>로 제39회 금상장, 제33회 금계장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중화권 3대 영화상을 휩쓴 주동우가 영화 <테인티드 러브>의 주인공 ‘저우란’ 역할로 돌아왔다. ‘저우란’이 만나게 되는 두 남자, ‘린즈광’과 ‘쉬자오’는 깊은 눈빛이 매력적인 실력파 배우 ‘장우’와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하는 신예 배우 ‘장유호’가 맡았다. 중국 전쟁 영화 <저격수>(2022)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은 ‘장우’는 이번 영화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비밀스러운 남자 ‘린즈광’ 연기를 위해 안경을 쓰고 수염을 기르며 숨겨진 매력을 지닌 인물로 변신했다. 한편 ‘린즈광’의 친구 ‘쉬자오’는 최근 영화 <800>으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장유호’가 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굳은 결심을 한 듯 단단한 표정의 주동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색감과 눈물을 흘리는 주동우의 눈빛만으로도 감성적인 분위기가 완성되는 가운데, ‘사랑해… 거짓말’이라는 카피라인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감성 연기 1인자 주동우의 신작으로 올가을 극장가에 남다른 분위기를 더할 영화 <테인티드 러브>는 오는 9월 19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예정이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