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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성희롱 예방교육 진행
KLPGT,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성희롱 예방교육 진행
  • 한국스포츠통신=서재호 기자
  • 승인 2024.08.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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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교육 후 정규투어 선수분과위원회 회의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 가져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지난 8월 29일(목),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성희롱 예방교육’과 정규투어 선수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KLPGT는 스포츠윤리센터 오혜영 전문 강사를 초청해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성희롱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수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들은 불쾌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도 키웠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은 “KLPGT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KLPGT는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투어뿐만 아니라 드림투어, 점프투어에서도 지난 8월 동일한 교육을 진행했고, 챔피언스투어에서는 골프룰, 에티켓, 도핑방지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성희롱 예방교육 후에는 본격적인 정규투어 선수분과위원회 회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코스 운영, 대회 규정, 복장, 부정행위 대응 등과 관련해 선수분과위원회와 KLPGT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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