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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 관객 돌파 "늘봄가든" 8/29일(목) 첫 메가토크 성황리 개최...N차 관람 이어가며 흥행 열기 가속화!
26만 관객 돌파 "늘봄가든" 8/29일(목) 첫 메가토크 성황리 개최...N차 관람 이어가며 흥행 열기 가속화!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 기자
  • 승인 2024.08.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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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가든만의 N차 관람러 ‘늘~봄’ 관객 속출!...주동적 여성 캐릭터들의 호연에 대한 찬사 폭발!

26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늘봄가든>이 어제 8/29(목) 메가박스 성수에서 메가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빠른 속도로 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근 한국 공포 영화 가운데 이례적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영화 <늘봄가든>이 바로 어제 29일(목)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메가토크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료했다.

<늘봄가든>은 지난 21일(수)에 개봉해 전체 좌석판매율 1위, 동시기 개봉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올여름 압도적인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바로 어제 29일(목)에 개최된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의 메가토크는 구태진 감독과 두 주연 배우 조윤희x김주령,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연기로 연이은 호평은 받고 있는 배우 추예진이 갖는 첫 관객과의 대화로 특별함을 더했다.

먼저 이번 작품으로 첫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 구태진 감독은 “우리가 만든 사회 현실 속에서 나오는 것이 진짜 공포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이러한 메시지를 조금이나마 관객 여러분들께 전달하고 싶었다. 그리고 엔딩에 대한 여러 의견과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관객분들께서 직접 유추해가며 상상하실 수 있도록 여지를 둔 것이다”라며 <늘봄가든>을 다양한 감정으로 해석할 수 있는 장면이 많은 영화라 밝혀 숨겨진 여러 장치를 찾는 재미로 작품에 대한 깊이는 물론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유도했다.

이어 역시 GV가 처음이라 밝힌 배우 조윤희는 “얼굴의 세밀한 떨림을 연기하기 위해 몸에 쓰는 저주파 마사지기를 얼굴에 붙여 촬영한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 실제 구더기와 촬영한 것만큼 이색적이었고, 공포 영화라서 할 수 있는 연기였기에 더욱 재미있었다”라며 배우로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하여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는 구태진 감독을 향해 “CG를 최소화하고 실제 설정과 연기를 통해 극사실주의를 선보이는 공포 영화계의 크리스토퍼 놀란”이라 비유하기도 한 가운데, 감독의 실제적 아날로그 촬영 방식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배우 김주령은 “상황에서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표현하고,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연기에 임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계기로 이후에는 더 극한의 공포 영화에 참여하여 유일무이한 공포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라며 배우로서 연기에 임하는 변치 않는 자세를 밝혀 극찬을 자아냈다. 특히 많은 관객들이 <늘봄가든> 속 그녀가 연기한 ‘혜란’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는 바, 이후 탄생할 새로운 공포퀸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의문의 소녀 ‘현주’ 역을 연기한 배우 추예진은 “극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전화 통화를 하며 여러 번 리딩을 했고 굉장히 디테일한 디렉션을 주셨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현주’의 감정이 끝까지 올라가는 장면을 연기할 때 감독님께서 “정확히 현주의 감정을 표현했다. 지금 감정 그대로만 가도 충분하다”라는 칭찬의 말씀을 해 주신 덕분에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첫 공포 영화 도전이었음에도 호연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혀 그녀가 연기한 ‘현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어진 관객과의 대화에서 극장에서의 첫 공포 영화 관람이라고 밝힌 한 관객의 “제목의 다른 후보군이 있었는지”라는 질문에 대하여 “원래 처음에 생각했던 제목은 ‘유산’이었다. 남편 ‘창수’의 죽음으로 유산을 하고, 이후 유산으로 ‘늘봄가든’을 받으니 제목으로서는 ‘유산’이 제격이다 생각했었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하는 집이 ‘늘 봄과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목을 ‘늘봄가든’으로 확정하게 되었다”라고 <늘봄가든>의 탄생 비화를 알리며 오직 GV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제목에 숨겨진 메시지를 전해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는 영화 <늘봄가든>을 두고 “공포 영화에서 여성이 끔찍한 사건에 희생당하는 캐릭터로 소비될 때가 많은데, 이런 일들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영화에서 세 캐릭터들은 주동적으로 움직이는 여성들이고 서로가 서로에게 갖가지 다양한 관계와 감정을 미친다고 느꼈다. 이것이 이 영화를 움직이는 힘이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공포 영화 속 여성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한 <늘봄가든>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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