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금)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축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이영표가 출연했다.
이날 데이터 분석가 출신 전민기는 이영표가 새롭게 시작한 스포츠 예능 ‘뽈룬티어’를 언급했다. 이에 이영표는 “KBS 스포츠국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뽈룬티어는 축구를 하면서 동시에 선한 일을 한다. 동호회팀과 기부를 통해 붙는다”며 알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임을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 8시 최초 공개된 ‘뽈룬티어’ 1회를 시청한 전민기는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반면 박명수는 “숨이 차나?”라며 이영표의 경기력(?)을 궁금해했다. 이영표는 “5경기를 연속으로 한다. 우리 팀이 7명이라 나눠서 뛴다.
그중 내가 최고령이라 쉬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예전 같지 않다?”라며 저격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표는 “애들이 저보다 못 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민기는 “선수 시절과 몸매가 똑같은 건 이영표뿐이다”라며 ‘리빙 레전드’ 이영표를 추켜세워 이영표의 어깨를 으쓱이게 했다.
한편, 박명수는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잘 싸운 것 아니냐”며 이영표에게 전날(10일) 있었던 요르단전 축구 경기에 대한 평을 부탁했다.
이에 이영표는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 있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는 부담이다. 그런데 요르단이 0대0 상황을 유지하다 역습하는 전략을 노렸는데 손흥민 선수가 없음에도 선제골을 내며 요르단이 가지고 있는 전술을 깨고 상당히 잘 컨트롤 한 경기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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