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승연 X 박지일 X 정석용 X 홍서준 X 유승목 X 이준혁 ...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까지!
영화 <데드라인>이 짜임새 있는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은 권봉근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장윤정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여기에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 조여오는 데드라인 앞두고 펼쳐지는 생존과 진실, 그리고 뜨거웠던 사투의 현장을 담은 현실 재난 휴먼 드라마 <데드라인>은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진의 깊은 연기력으로 완성되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공동 연출로 참여한 권봉근 감독이 <데드라인>의 연출을 맡았고 [그것이 알고싶다] 등의 범죄, 시사 다큐멘터리를 집필해 온 장윤정 작가가 극본을 맡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끌어낸다.
권봉근 감독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낯선 공간인 제철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매력을 영화 속에서 불과 물이 섞이는 원초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제철소가 가지고 있는 압도적 규모를 보여주기 위해 생동감 있는 연출을 시도했다.”고 밝힌 만큼, 실제 여의도 세 배 면적의 포항제철소가 영화에서 과연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극본을 맡은 장윤정 작가는 일반적인 재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스케일 중점의 선형적 서사를 선택하는 대신 저널리즘 인터뷰 형식을 극에 도입하는 과감한 선택을 시도했다.
이는 당시 제철소에 있던 사람들이 태풍 힌남노에 맞서 절체절명의 재난을 헤쳐 나간 과정을 사건 추적 형식으로 보여주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 재난의 진상을 파헤치는 탐정 수사물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장윤정 작가는 “단순 보도 식의 저널리즘적 접근보다 생동감 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기존의 재난물보다는 차분하게 당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이러한 서사 진행을 선택했다.”고 밝혀, [그것이 알고싶다]의 극본을 썼던 노련한 경험을 영화로 녹여낸 <데드라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배우 공승연, 박지일,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장혁진까지 세대 불문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데드라인>에서 열연을 펼치며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먼저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공승연은 재난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제철소에 찾아간 열혈 시사 PD 오윤화 역을 맡아 극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나간다.
다양한 캐릭터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소화하여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박지일은 책임감 있는 리더의 품격을 보여주는 이재학 역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석용, 홍서준, 유승목, 장혁진 배우 역시 명품 배우다운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영화에 깊은 진정성과 몰입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