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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감독 ‘푸디토리움 김정범’과 함께하는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
영화음악감독 ‘푸디토리움 김정범’과 함께하는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07.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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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 여섯 번째 공연이 오는 8월 6일 오전 11시에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12일부터 시작된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는 ‘푸디토리움의 시네마 브런치 시즌2’라는 타이틀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고 있다. (8, 9월은 다른 행사로 인해 한주 앞당겨 첫째 주 진행)
 영화 ‘멋진하루’, ‘허삼관’, ‘어느날’ 등의 음악감독이자 영화음악작곡가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진행하는 이 공연은 매회 다양한 연주자들의 연주를 통해 색다른 영화음악을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8월 주제는 ‘클래식, 고전을 넘어 미래로 향하다‘이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디아워스>, <그래비티>, <컨택트>속 현대음악을 만날 수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영화음악감독인 영화 ‘컨택트’의 막스 리히터, ‘그래비티’의 아르보 패르트, ‘바벨’의 류이치 사카모토, ‘디 아워스’의 필립 글래스의 음악들이 준비되어있다. 연주는  ‘푸디토리움 피아노 콰르텟’이 맡는다.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푸디토리움 피아노 콰르텟’은 피아노 김정범, 바이올린 이소란, 비올라 이신규, 첼로 강찬욱으로 구성된 젊은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은 친숙한 영화 속 음악을 통해 현대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이후에도 마티네콘서트는 계속 이어진다. 9월 3일은 푸디토리움 김정범이 직접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멋진하루’의 음악을 주제로 영화음악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10월 15일에는 영화 ‘클라라’ 속 고전 작곡가 슈만의 이야기와 음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피아노 4중주의 음악으로 감상해볼 수 있다. 11월 12일, 2019 마티네콘서트의 마지막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으로 장식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미션’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등,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피아노 협주곡으로 재해석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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