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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손지현, 광명오페라단 주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출연
소프라노 손지현, 광명오페라단 주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출연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7.08.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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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손지현

우리나라 최정상의 중견 성악가 소프라노 손지현이 지난 8 18 ~ 20일까지 광명시민회l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 광명시 주최 광명오페라단 주관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에 주연인 아디나역을 맡아 출연하였다.

 

이태리의 유명 오페라 작곡가인 가오타노 도니체티가 완성하여 1832년 초연한 이후 수 많은 오레라단에 의하여 무대에 올려졌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전세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희극 오페라이며극중에 나오는 아리아곡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은 세계인의 애청곡이기도 하다.

 

극중 히로인인 아디나 역을 맡아 열연한 소프라노 손지현은화려한 음색과 감각있는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독특하게 구축하고 있는 성악가로 서울 선화예고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태리로 유학하여 산타 세실리아(Santa Cecilia) 국립음악원에 수석 입학을 한 후 수석으로 또한 졸업하였고이후 아레나(Arena) 아카데미아에서 최고연주자 과정과 합창지휘 과정을 만점으로 취득한 후 졸업하였다또한 세미나리오(Seminario) 시립아카데미아의 뮤지컬 과정까지 수학한 후 이 역시 만점을 취득하며 졸업한 우리나라 음악계와 성악계의 대표적인 재원이다.

 

손지현은 일찍이 서울 내셔날 심포니아 오케스트라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고디피그나노(Dipignano)와 알리체벨콜레(Alice bel colle) 등 유수의 국제 콩클 대회에 참가하여 수 많은 1위 수상과 입상을 거듭하며 국제적인 명성과 인지도를 쌓아왔으며이태리 바티칸 주최한 베르디의 오페라 팔라스타프(Falastaff)에서 알리체 역을그리고 이태리 팔레스트리나(Palestrina) 야외무대 등지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의 미미 역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에서는 비올레타 역 등을 맡아 호연하며 파올로 사투모 등의 현지 평론가들로부터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가수로서 풍부한 표현역으로 오페라에서 주어진 역할을 너무 잘 표현하여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손지현은 미주 초청 순회공연과 선교활동 등을 병행하며 이태리 현지에서 고아와 입양아들을 위한 음악회와 오케스트라 미리캐(Miricae) 창단 기념 음악회 등지에 솔리스트로 초청 받아 협연하였고수 많은 저명 지휘자들과의 협연으로 국내외 연주와 공연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광명시에서 주최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관람했던 관람객들은흔치 않게 접해 본 오페라의 공연과 주연 역할을 소화한 손지현의 연주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앞으로도 이러한 고급 문화예술의 무대를 자주 접해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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