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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우선지명 명단 발표, K리그 신예 출몰 예정.
2018 우선지명 명단 발표, K리그 신예 출몰 예정.
  • 신재영 기자
  • 승인 2017.10.1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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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원 125명 중 프로 직행 12명 지명.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시즌 클럽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총원 125명 중 프로 직행 선수는 독일 진출이 예정된 인천 대건고등학교 정우영을 제외한 12명이 프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는 김규형오세훈(이상 울산), 전세진최정훈(수원), 이상수(포항)가 있으며,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김소웅박태준(이상 성남), 박경민박호영이상준(부산), 김세윤(대전), 강신우(경남)가 각각 프로 직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 K리그 우선지명 명단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 무대를 밟게 되는 12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도 총 112명의 선수들이 유망주로 지명됐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FC서울(9), 전북현대모터스(6), 제주 유나이티드(5), 울산현대(9), 전남 드래곤즈(6), 상주상무(3), 수원 삼성 블루윙즈(5), 광주FC(7), 포항스틸러스(10), 인천 유나이티드(3), 대구FC(2), 강원FC(5)이 있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성남FC(6), 수원FC(7), 부천FC 1995(5), 부산 아이파크(7), 서울 이랜드FC(4), 대전 시티즌(7), 경남FC(4), FC안양(2)으로 우선지명 됐다.

 

울산현대의 지명을 받은 울산 현대고 김규형

 

2016시즌을 시작으로 우선지명과 자유선발을 통해 신인들은 각 구단으로 입단하게 된다그 중 K리그 산하 유소년 출신 신인선수는 각 클럽의 우선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우선지명 선수를 제외한 2016시즌부터 입단하는 모든 신인선수들은 자유선발로 선발되며 각 구단은 S등급(계약금-최고 1 5000만원기본급-3600만원계약기간-5) 3명을 자유선발 할 수 있으며계약금을 지급하지 않는 A등급(기본급-2400~3600만원계약기간-3~5), B등급(기본급-2000만원계약기간-1선수를 무제한으로 영입할 수 있다

 

구단은 클럽 우선지명 선수에게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고계약금 최고 1 5000만원계약기간 5기본급 36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계약기간 3~5기본급 2000만원~3600만원이며우선지명 되지 않은 선수는 10월부터 자율적으로 소속 클럽을 포함한 모든 프로클럽과 입단 협의가 가능하다.

 

한편 특별한 사유 없이 프로구단에서 우선지명 선수의 입단을 지연할 경우우선지명의 효력은 3(우선지명일 익 년 1 1일부터)으로 한다해당 기간이 경과하면 우선지명의 효력은 자동 소멸된다, 4년제 대학교 휴학기간실업 및 해외 프로·아마리그 등록 기간군대 복무 기간은 3년의 효력 기간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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