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5월에 개교하여 1982년 3월에 야구부를 창단된 길동초등학교 야구부는 올해로 36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2000년대 부흥기 이후 잠시 주춤하던 길동초등학교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대회(U-12)에서 우승을 하며 주춤하던 길동초등학교 성적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대구광역시장배(제47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길동초등학교 야구부를 방문하여 다가올 2018 시즌 유망주들을 살펴보았다.
길동초등학교 5학년은 총 10명으로 내년 시즌 캡틴 자리에 오를 중견수 지강, 유격수와 투수를 보는 장동효와 한재희, 포수 김태양, 좌익수 홍성현, 우익수 겸 2루수 강지훈, 1루수 이도우, 2루수 김홍민, 3루수 겸 투수 홍성우가 있다. 현재 정유찬은 지난 경기 부상으로 인해 훈련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4학년은 최근 4명이 전학을 와 2명에서 6명으로 인원이 급증했다. 포수 유지훈, 1루수 고민제, 2루수 서은철, 3루수 원영서, 좌익수 원민, 유격수 양지웅이 있다.
올해를 끝으로 학교를 떠나는 6학년의 경우 현재 5학년보다는 1명 적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시즌 캡틴이었던 투수 홍윤재를 비롯하여, 포수 김보선, 1루수 원종해, 2루수 고민수, 3루수 이서준, 좌익수 한결, 유격수 정윤호, 중견수 김노준, 유격수 유재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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