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세광고등학교 야구장에서 부산대표 경남고등학교가 경남대표로 나온 마산용마고등학교를 결승전에서 6대2로 승리를 하였다.
경남고등학교는 8강부터 가볍게 치고 올라왔다, 경기야탑고를 상대로 7대2로 승리를 하고 다음 4강에서 대구경북고를 7대4로 이긴후 준결승에서 만난 충북 세광고를 3대0으로 승리를 하여 결승에서 마주한 마산용마고를 경남고 에이스 투수 서준원을 앞세워 8회까지 던지는 호투로 승리를 가져갔다.
1회말 용마고 3번타자 박수현이 유격수쪽 깊은 내야 안타로 출루를 하여 다음타자 오영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내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가만이 있을 경남고가 아니였다 바로 다음 회 2회초에 5번타자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를 하여 다음타자 김민수가 용마고 선발투수 이채호의 직구를 받아쳐서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역전을 하였다. 4회 말 마산용마고는 1점을 더 뽑아 경남고를 따라갔지만 경남고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5회초 석정우의 쓰리런 홈런과 6회초 노시환의 솔로홈런으로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당연 경남고 에이스 투수 서준원도 돋보였다 8회까지 2실점만 내주는 호투를 보여줬다.
일자 |
|
|
10.21 |
부산경남고등학교 7 |
경기야탑고등학교 2 |
10.24 |
부산경남고등학교 7 |
대구경북고등학교 4 |
10.25 |
부산경남고등학교 3 |
충북세광고등학교 0 |
10.26 |
부산경남고등학교 6 |
경남마산고등학교 2 |
(부산 경남고등학교 전국체전 전적)
우승: 부산 경남고등학교
준우승: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
공동 3위: 강원 설악고등학교, 충북 세광고등학교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