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탐방 –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학교탐방 –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 유현기 기자
  • 승인 2017.11.15 12: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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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좋은 여건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겠다.”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이하‘한대부중’)는 지난 1960년 1월 18일 재단법인 한양학원에서 중학교 18학급 인가를 받아 1960년 4월7일 개교를 하여 백경순여사가 초대 교장으로 취임을 하였다. 4월 7일 중학교 394명 6학급으로 편성 입학식을 거행 하였으며, 1973년에는 실내 체육관을 신축 완공하였고 1974년 12월 11일에는 학교 환경우수학교로 문교부장관 표창, 1978년 1월 31일에는 반공우수학교로, 1983년, 1985년 에는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표창, 1989년 12월30일에도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 교육감 표창, 1991년 12월30일에 학교경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청장 표창, 1996년 12월30일 과학교육 최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하였다. 1997년 3월 1일날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로 교명이 변경 되었으며 1997년 12월 30일 환경교육 우수교로, 1998년 2월 7일 학교평가 우수교로 교육감상을 받았다. 1998년 10월 22일 진로교육 연구중심학교로 운영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1998년 10월 27일 저축 우수학교로 한국은행 총재표창을, 1999년 3월 20일 학교교육계획 우수교로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2001년 12월 28일 컴퓨터 교육 우수교로, 2003년 12월 24일 교육과정 우수교로 교육감상을 받았으며 2004년 3월 1일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2004학년도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로 선정, 2005년 12월 29일 학교경영 및 과학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7년 현재 2011년 3월 2일에 제 9대로 김재익 교장이 취임을 하여 현재까지 교장으로 있으며, 노지호 교감과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교직원 49명이 현재 재직중이며, 2017년 현재 507명의 전교생이 있다.

지난 11월 10일날 서울시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한대부중을 방문을 하였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신양중학교가 주최하고 한대부중이 주관한 ‘2017학년도 신양중학교배 저학년 스포츠클럽 연식야구대회’를 하고 있었다.

시합 전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한대부중 아이들과 동마중 방과후 동아리 야구 클럽 아이들

여기에 참여하는 학교들은 엘리트 운동선수가 아닌, 방과후 동아리 클럽이다. 스포츠 클럽을 각 학교마다 만들어 리그에 참여를 하여 경기를 하는 것이다. 야구 뿐 만이 아니라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그리고 마라톤 등의 다양한 종목들의 리그를 만들어서 많은 아이들이 방과후 동아리 형식으로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었다.

한대부중을 방문했을 때 반갑게 맞이해주신 김재익 학교장과 노지호 학교감, 그리고 한대부중방과후 동아리 야구클럽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 체육교사 권창훈 교사를 만나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대부중 김재익학교장
한대부중 노지호학교감

▲무슨 계기로 방과후 동아리 반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게 되었는가?

(김재익 학교장) 처음의 취지가 아이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만들게 되었다. 아이들이 다양하게 친구들과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건강과 다양한 체험을 위해 만들게 되어 방과후 동아리 클럽을 만들었다.

▲그렇다면 방과후 활동 후 달라진점이 무엇인가?

(노지호 학교감) 처음에 만들었을 때 아무래도 아이들이 한번도 접하지 못한것이라 아이들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하나 둘씩 활동을 하면서 이제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아이도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되었으며 예전보다 학교폭력이 월등하게 감소하였으며,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방과 후 동아리반이 되어버렸다.

▲아이들이 안 좋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즐겁게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해줄수 있는 지원은 무엇인가?

(김재익 학교장) 아무래도 옆에 같은 재단인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이하 한대부고) 와 하나 밖에 없는 운동장을 쓰려다 보니 서로 양보를 하며 번갈아 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대부고에서 많은 배려로 한 대부중 아이들을 위해 양보를 많이 해주고 있다. 학교장으로서는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다. (웃음)

(노지호 학교감) 정말 좋은 취지로 시작을 하니 성동구청과 교육청 등에서 아이들에게 용품과 지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 방과 후 동아리 야구클럽에서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권창훈 교사 덕분에 동아리를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 갈수 있었다.

▲인터뷰 협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달라

(김재익 학교장, 노지호 학교감) 감사하다.

 

교장실에서 김재익 학교장과 노지호 학교감의 인터뷰를 끝나고 1층 체육부실로 내려가 권창훈 교사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권창훈 교사는 지난 2001년까지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2002년부터 한대부중으로 넘어와 현재 1학년 4반의 담임이며 체육교사이다.

시합이 끝나도 아이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있는 한대부중 권창훈교사

▲언제부터 한대부중의 동아리 클럽을 만들었고 왜 야구라는 종목을 택하였는가?

(권창훈 교사) 먼저 내가 야구를 너무 좋아한다. (웃음) 그래서 재작년부터 학교측에 건의를 하여 방과후 야구 동아리 클럽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학교들도 하나 둘 씩 만들게 되었고, 이제는 리그 시합을 만들어서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야구뿐만이 아니라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들이 생기고 이제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생활체육이 되었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정말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재밌게 하며 열정적으로 한다, 비결이 있는 것인가?

(권창훈 교사) 솔직히 딱히 비결은 없다. 다만 내가 아이들에게 먼저 열정을 보여주고 교사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먼저 다가가고 마음을 열고 노력을 한다면 아이들도 나를 믿게 되고 따라오게 된다. 그리고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인생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고난과 기쁨, 그리고 노력. 엘리트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공부뿐만이 아니라 야구를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팀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며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게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아이들 훈련방법은 어떻게 하나?

(권창훈 교사) 나는 운동 선수출신이 아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동영상을 보며 공부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고민을 많이 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는다. 아이들의 의견을 듣는것도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매우 좋은 자세이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함께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며 나는 아이들 옆에서 피드백을 주며 올바른 길로 안내를 하는게 교사로서의 몫이 아닐까 싶다.

▲인터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 달라

(권창훈 교사) 먼저 열악한 환경속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방과후 동아리 클럽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다. 지금 현재 지원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공이나 여러장비들을 여러 기관에서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야구뿐만이 아니라 다른 종목들 까지도 포함을 해서 생활체육으로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가 있는 여건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 인터뷰에 협조에 감사하다.

(권창훈 교사)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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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주 2017-11-16 16:02:05
권창훈쌤 멋지십니다 한대부중화이팅!

강지영 2017-11-16 14:18:07
열심히 야구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ㅎㅎ
한대부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