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입 체육특기생 합격자 발표 분석
2018년도 대입 체육특기생 합격자 발표 분석
  • 유준호 기자
  • 승인 2017.11.21 16:5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스포츠통신은 시민단체 “예체능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예실련’)”이라는 조직과 공동으로 예능과 체육 분야의 각종 사회적 문제점을 심층 취재하여 보도하고 있는 중이다. ‘예실련’은 국정농단의 빌미가 되었던 최순실,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시비리와 체육계의 농단을 기점으로 현재 초중고 등의 각급 학교에서 예능 전공과 체육특기생으로서의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학부모들을 주축으로 발족된 순수 시민단체이다. -

 

최근 수년 동안에 걸쳐 대학 입학의 수시모집 전형이 끝날 무렵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이 생겼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야구와 축구 등, 체육특기생 자격을 가지고 있는 학생선수들의 대학입학 전형에 있어 수험생인 학생선수들은 물론, 학부모들과 해당 학교의 지도자, 그리고 진학 지도 교사 등의 모든 관련자들이 수시모집 전형이 끝나고 합격자 발표가 발표된 이후에 오히려 더 큰 혼란을 겪으며 불만들을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체육특기생들을 포함한 일반적인 대학입시 전형 방법은, 크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누어진다. 수능에서의 점수로만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정시모집과는 달리, 수시모집은 여러 가지의 전형방법과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것은 다시 학교별로도 여러 가지의 자격과 그 자격을 충족시켜야 하는 조건 등이 구분되어 있다.

 

몇 가지 공통점 중의 하나는, 수시모집에 의한 입시 전형이라 할지라도 수능 시험에서의 과목별 최저등급제가 많은 명문대학교들의 많은 모집 학과에서 채택되어 있는 것이고, 따라서 수시모집에 의하여 대학의 진학을 원하고 있는 수험생들도 수시모집 기간 이후 실시하고 있는 대입 수능시험에 응시하여야만 최종적인 당락의 조건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학교 중 하나인 연세대학교 문과 대학 사학과 같은 경우, 2016년 신입생들의 모집요강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구분된 가운데 수시모집은 다시 학생부 전형과 논술 전형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런데 수시모집의 학생부 전형이든 논술 전형이든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수능시험을 치른 후, 국어와 영어, 수학과 사회 과목 등 4개 과목의 수능 등급 합계가 “5” 이내에 들어야만 모집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필수 조건이 또한 제시되어 있었다, 이것은 바로 최소 한 과목에서만 2등급을 받는다면 나머지 세 개 과목에서는 1등급의 점수를 수능 시험에서 내든지, 아니면 네 과목 모두에서 1등급을 받아야만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등급 이상을 받은 학생들끼리만 다시 학생부 혹은 논술 성적으로 경쟁을 하여 입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능 시험 최저등급제는, SNS나 일부 여론에서 명문대학교 수시모집이 강남을 비롯한 일부 경제력과 환경이 좋은 가정의 소위 “금수저”학생들만 입학시키는 제도라는 비판을 반박하는 대학들의 훌륭한 입학전형 필수 조건이다.

 

그런데 모든 신입생 학생선수들을 모집하는 우리나라 대학교들의 체육특기생들의 입시전형에 있어 아직까지 수능시험의 최저 등급제까지 조건으로 하는 대학교는 없는 상황이고, 지난 4월, 우리나라 사학의 명문인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올 해 중학교 3학년 학생선수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1년도 대입의 체육특기자 모집에서도 위에서 기술한 수능시험 최저학력제(최저등급제)를 도입하겠다고 하는 양교 총장들의 공동 발표가 있었다. 아직까지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두 개의 대학교에서만 도입하겠다고 하는 입시전형의 조건이지만, 우리나라의 대학 교육을 선도해가는 학교들의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한 청사진이고, 최근 학교스포츠에 화두로 되어 있는 “공부하는 운동선수 학생들의 양성”에 부합되는 방침이기에, 시일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대학 입시 조건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여하튼, 이렇게 다양한 대학입시의 환경과 조건 아래, 최근 체육특기생들의 대학 입시 시즌을 전후하여 직간접으로 관련되어 있는 당사자들로부터 당혹과 불만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스포츠통신은 그와 관련하여 주요 대학들의 몇 가지 전형 요소와 입학 사정 절차, 그리고 체욱특기생들인 학생선수들의 성적조건, 그리고 그에 대한 문제점들에 관하여 야구 종목의 예에서 취재하여 보았다.

 

▲ 모집인원 및 충족 조건(포지션)

 

2018년도 체육특기생들의 대입전형 중, 야구 종목의 예를 들어 보자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요 대학들은 모집 요강에서 선수별 포지션을 세분화 하였고, 적게는 7~8명, 많게는 12~13명 정도의 인원을 선발하였다. 선발 인원은 정원에 관한 것이고, 대학의 입학 정원은 관계 법규에 따른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항목은 모집 단계에서부터 선수들의 포지션을 세분화 한다는 것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해 마다 입시 시즌이 되면 체육특기생 자격의 야구선수 수험생들에게 “경기실적서”라는 대입시 구비서류를 발행하고 있다. 경기실적서의 항목 중에는 포지션 항목이 있는데, 해당 선수의 당해 연도 시즌 공식경기 중 가장 많이 맡아 보았던 포지션을 기준으로 명시가 된다. 문제는 주요 대학들이 포지션별로 모집인원에 차별을 두어 신입생들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주요 대학들은 투수 몇 명, 포수 몇 명, 내야수 몇 명, 외야수 몇 명 등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어떤 대학은 아예 우완 투수, 좌완 투수, 사이드 암, 언더핸드 등 투수의 투구 스타일까지 명시하고 있었고, 내야수 모집에서도 ‘유격수’라고 하는 포지션을 명문화한 대학도 있었다. 그리고 모집 인원의 할당에서는 투수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야수 같은 경우는 1~2명을 선발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선발 원칙은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선수와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야구계 일선에 있는 지도자들의 의견이다.

 

첫째, 앞으로 야구선수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많은 선수들이 포지션의 선호도에 대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투수를 하면 대학 진학 기회의 문이 크기에 선수 자신의 신체조건과 재질, 플레이 스타일과는 별개로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이 될 것이고, 가장 진학의 문이 작은 외야수의 경우에는 선수와 학부모들이 거세게 기피하는 현상이 일선의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와 초등학교, 리틀야구 등, 유소년야구 팀에서부터 심화될 것이다.

 

둘째, 포지션 별로 세분화 된 대입 형태는 또 다른 입시비리와 부정입학의 빌미가 될 수도 있다. 관계 법령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사전 스카우트”의 형태로 미리 입학할 선수를 정해 놓고, 그 선수의 포지션과 스타일에 끼워 맞추어 놓은 형태로 입시요강에 포지션이나 (투수의 경우) 투구 스타일을 명시했다는 논란에서 결코 자유롭지가 못할 것이다.

 

지난 6월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의 2018 시즌 신인 1차 지명에서 삼성라이언즈에 선택된 한양대학교 투수 최채흥은 우리나라 야구계에 오랜만에 출현한 좌완의 거물급 투수다.

훌륭한 신체조건(186cm/96kg)을 갖추고, 대학 재학 시절 1학년 때부터 팀의 주전 투수로 활약하며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역이었으며, 아마 혹은 프로 팀의 선수들까지 조합한 각종 국가대표 팀에 언제나 선발되어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야구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최채흥도 대구상원고 재학의 고교시절에는 투수가 아닌 1루수로 활약했으며, 2014년 신입생 모집에서도 내야수 자격으로 한양대학교에 선발, 입학하였다. 그가 본격적인 투수로서의 훈련을 하기 시작한 때는 대학 입학 후였고, 이는 당시 그의 재질을 파악했던 한양대학교 야구부의 김한근 전 감독의 혜안과 선수 본인의 의지로서 이루어진 일이었다.

 

우리나라 축구계의 영원한 주장 혹은 최종 수비수, 그리고 리베로(축구에서 일정한 포지션이 없이 경기 상황에 맞추어 스스로 포지션과 위치를 정하는 선수를 일컬음)이라고 불리는 홍명보 감독도, 동북고등학교에서 고려대학교로 진학했을 때의 포지션은 중앙 센터백이 아닌 미드필더였다. 대학 입학 후, 미드필더로서는 피지컬과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그를 본 감독이 축구의 통찰력과 경기의 흐름을 읽을줄 아는 그의 장점을 살려 중앙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전환하였고, 그 이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홍명보가 재탄생 하였다.

 

이러한 예는 비단 야구와 축구뿐만 아니라, 농구와 배구, 핸드볼 등 단체 경기의 구기 종목에서 얼마든지 예시가 가능한 훌륭한 선수들이 존재해 왔고, 지금도 존재한다.

체육특기생들을 대학입시에서부터 포지션별로 세분화하여 선발을 한다는 것은, 오랜 기간 동안 입시비리로 전철되었던 우리나라 체육특기생들의 대학입시에서, 그러한 논란을 피해 가려는 대안일지도 모른다. 전혀 자격이 안되는 선수들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도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포지션별 선발은 그 자체로 스포츠의 본질을 모르거나 아예 무시하는 관료 편의주의에 의한 탁상행정의 결과물이거나, 아니면 또 다른 입시비리와 부정입학의 새로운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 야구관계자들의 일치된 의견이었다.

 

▲ 입시전형 - 자기소개서

 

이번 2018년 체육특기생들의 대학입시 야구 종목에서, 수도권의 한 명문대학에 지원했던 올 해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 한 명이 1차 서류전형에서 탈락하였다.

 

그동안 청소년대표 출신이라는 것은, 대학은 물론, 프로팀의 선발에 있어서도 백퍼센트 합격을 보증해 주는 경력이기에, 해당 선수와 부모는 큰 충격을 받았고, 더군다나 1차 서류 전형에서의 탈락이라는 사실을 도대체 납득할 수 없어서 해당 대학의 입학처에 탈락의 원인을 문의하였고, 비공식적인 경로로 겨우 받아냈던 답변은 1차 서류 전향의 구비서류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자소서)”의 내용 부실이었다. 대학측의 입학처 직원의 비공식적인 답변이었기 때문에 정말 해당 선수의 탈락 원인이 자기소개서의 내용 부실이었는지는 확실치가 않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라면, 모든 체육특기생들 또한 또 다른 시각에서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대개의 일반 수험생들은 입시 시즌이 되어 자소서를 작성할 때, 담임교사나 자소서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지도와 도움을 얻어 작성을 완성시킨다. 그 와중에는 부모 혹은 친지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허다하다. 결국 자소서 자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완성시키는 학생들은 드물다. 더군다나 체육특기생들의 경우에는 일반 학생들 보다 더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에 처해 있지 않다. 대부분의 담임교사는 운동에만 매달리는 자기의 제자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고, 지도교사들 또한 체육특기생들에 관한 상담과 진로, 그리고 자소서의 작성에 전문적인 견해를 갖췄다고는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해당 선수의 부모와 지도자들 또한 마찬가지다. 오랜 기간 동안 필드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 시키는 것에만 주력을 해 온 지도자들과, 자식들의 경기 성적 향상에만 신경을 써왔던 부모들에게, 입시전형 요소의 하나인 자소서의 작성이란 것은 생소하다 못해 전혀 그들이 처해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사항인 것이다.

 

일반 학생들도 아닌 체육특기생의 운동선수들을, 그 선발에 있어 자기소개서 내용부터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한다면, 현실을 전혀 도외시한 비상식적인 처사이다.

 

▲ 재수하는 체육특기생들

 

2018년도 대입 체육특기생 중에서, 작년도 6개 대학 팀으로 지원하여 모두 탈락했던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야구선수 한 명이 금년 서울의 명문대학교인 한양대학교에 야구 종목 체육특기생으로 합격하였다. 그 이전 해의 2017년도 대입 전형에서도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선수가 재수한 후 건국대학교 야구 종목의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스포츠통신과 시민단체 “예실련”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교육부의 대입제도과에 질의 하였으며, 그에 대한 답변까지 얻어낸 바 있다.

 

(질의) 대학은 체육특기생을 선발 시 졸업자(재수생)를 제외하고 졸업예정자(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입시요강을 정하고 평가 기준을 제시하여 선발하여도 대학의 자율로 허용 하는가.

 

(교육부 입시제도과 답변) 대학입시전형기본사항에서는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도 고교 재학기간의 경기 실적 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 기준을 설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위의 질의와 답변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체육특기생들도 재수나 삼수를 통한 대학 진학이 많은 주요 대학에서 가능하며, 실제로 작년과 올해 한양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재수를 통한 체육특기생의 합격자가 나온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재수를 통한 체육특기생들의 대학 진학은, 이제까지 오랜 기간 동안 우리나라 체육특기생들의 대입 과정에서 암묵적이고 비밀리에 이루어져 왔던 “사전스카우트에 의한 대학 진학”의 폐단이 적어도 재수생들이 진학하고 있는 대학들에서는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야구 관계자 및 입학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고교 재학 시절의 경기실적이 높거나 좋았던 체육특기자 중 대학 진학에 실패하였거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선수들은 재수를 통하여 본인들이 희망하는 대학으로의 진학도 시도해 봄직 하다.

 

▲ 입학전형의 평가 항목 및 과정

 

해마다 대학입시가 종료되면 가장 많은 논란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입시 분야가 입학전형에 있어서 어떠한 기준과 과정에 의해 어떠한 경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였는가 하는 것이고, 이는 수능 점수나 학생성적부에서의 내신등급처럼 공개되는 점수의 기준이 없는 체육특기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소속 팀에서 입시 지도를 해준 지도자들과 담당 교사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올해 2018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야구의 경우, 야수로서 시즌 중 타율 4할 이상을 기록했던 많은 학생선수들이 대입 과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야구에서의 시즌 4할은 아무리 경기 수가 적은 고교야구라 할지라도 기록하기 어려운 성적이고, 어쩌면 지원하는 대학에서의 수치화된 경쟁 항목 중에서도 가장 경쟁력이 있는 기록일 것이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4할을 기록한 많은 야구 종목 체육특기생들이 지원했던 대학들 모두에서 탈락하였을까. 한국스포츠통신과 예실련은 대입 체육특기생들의 합격자 발표가 끝난 직후,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대학교 중의 하나인 고려대학교의 “인재발굴단”을 방문하여 고려대학교의 2018년도 체육특기자 전형에 대한 입학과정 중 평가 항목에 관한 자료를 열람하였다. 고려대학교 “인재발굴단”은 해마다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전형을 전담하는 학내 부서이다. 인재발굴단의 관계자에 따르면, 입학전형의 평가 항목과 그 기준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하여 거의 해마다 변경되는 중이고, 차기 연도 진학 희망자들에게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하여 평가 항목의 세부 자료는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 관계자는 또한, 평가 항목의 가장 큰 변경 이유 중의 하나로, 해마다 정해 놓은 평가 항목과 규정 등을 피해가며 예상치 못한 편법 등을 통하여 입학하는 체육특기자들의 사례가 교육부 등의 관련 부처에 보고되기 때문에 그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평가 항목의 잦은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하였다.

 

고려대학교 인재발굴단에서 제공한 2018년도 고려대학교 대입 과정의 체육특기생 평가 항목에 따르면, 대략 10가지의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한 뒤 그 총합으로 지원자들의 성적을 파악하는데, 주요한 항목으로는,

 

첫째, 전국대회에서의 소속 팀 성적으로써, 우승을 했던 팀에서 일정 경기 이상을 출장한 선수는 만점을 부여 받았다.

 

둘째, 전국대회에서 개인상을 수상한 선수 또한 만점을 부여 받았다.

 

셋째, 국가대표(혹은 청소년대표) 경력자 또한 만점을 부여 받았다. 등등

 

이상으로 2018년도 체육특기생들의 대학 진학과 관련하여, 합격자 발표 이후 논란이 증폭되는 주요 부문을 취재하여 보았다. 한국스포츠통신과 예실련은, 공동으로 현재 대학입시의 전 분야에 걸친 주요 사항들을 심층적으로 취재하고 있으며, 본 기사와 관련한 후속 기사도 연재할 예정이다.

2018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안내
2018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안내
2018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안내
2018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안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고교학부모 2017-12-30 12:26:09
오해를 조금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투수의 대학 관문이 넓고 외야수는 좁다고 하시는데 예를 들어 투수를 5명 뽑고 외야수를 2명 뽑는다면 비율상 맞는 것입니다. 고교 한팀에(3학년 기준) 투수가 평균 4-5명 외야수는 2명 정도 이고 대학에도 투수는 최소 7-9명 정도 필요 하지만 외야수는 3-5명만 있으면 되고요 그리고 외야수에 비해 투수는 부상 확률이 엄청 높기 때문에 비율상으로 투수를 많이 뽑을수 밖에 없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야구선수를 둔 학부모입니다

야구는사랑입니다! 2017-12-02 20:19:55
재수를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놀랐습니다~좋은 정보입니다! 우승땜의 학생..고대가려면 명문고에 진학해야 가능한 일이겠군요..고대는 꿈꾸지말아야겠네요~ㅎㅎ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