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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시 고교야구 추계리그 대회 폐막
2017 서울시 고교야구 추계리그 대회 폐막
  • 유준호
  • 승인 2017.1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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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학교 우승

올 시즌 서울지역 고등학교 야구의 마지막 대회로 열렸던 “2017 우리은행장기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야구 추계리그 대회”가 11월 23일 서울의 목동야구장에서 서울고등학교가 결승전에서 맞이한 선린인터넷고를 9대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조별 리그전을 포함 18일 동안의 열전을 치른 끝에 막을 내렸다.

서울지역 16개 고교 야구팀이 참가한 본 대회는 3개 조로 나뉘어 예선의 풀리그를 치르고 각조의 상위 3개 팀 등, 9개 팀이 본선 토너멘트의 형식으로 올 시즌 서울지역 고교야구의 마지막 챔피언을 가르는 대회로, 3학년 졸업 예정자들이 빠진 가운데, 내년 시즌 각 팀의 주역이 될만한 2학년 선수들과 1학년 선수들을 주축으로 열린 대회였다.

대회 중반 이후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거의 모든 선수들이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별 다른 문제없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제 모든 팀들은 마무리 훈련 및 내년 초 동계훈련의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우승: 서울고등학교

▲ 준우승: 선린인터넷고등학교

▲ 최우수선수상(MVP): 이대희 (서울고등학교 좌익수)

▲ 우수투수상: 김도영 (서울고등학교)

▲ 감투상: 조영현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투수)

▲ 수훈상: 강민(서울고등학교 지명타자)

▲ 타격상: 함창건 (충암고등학교, 23타수 13안타, 0.562)

▲ 타점상: 이영운 (장충고등학교 1루수, 11타점)

▲ 도루상: 이후석 (장충고등학교 중견수, 10개)

▲ 본루타상: 박주홍 (장충고등학교 좌익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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