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 개막

-7월 16일~18일 (3일간) 청주김수녕양궁장-

2020-07-14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화랑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주김수녕양궁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당초 중고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간의 일정으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를 축소해 대학입학 및 취업 문제가 있는 고등학생부 선수 및 지도자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  진행되며, 대회 전기간 사전에 등록된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등 출입증 패용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되는 등 철저한 코로나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규모가 축소돼 아쉽지만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체육행사인 만큼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대회가 열리는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