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당선... 4년간 연맹 이끌어,

2020-11-10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11월 9일(월) 회의를 통해 단독 출마한 윤홍근 회장 후보자에 대한 임원 결격사유를 심사하고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하였다.
윤홍근 당선인은 “빙상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하고 나눌 수 있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국제경쟁력 및 경기력을 회복하여 2022 북경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빙상인 간의 오해와 불신으로 얼룩진 빙상계가 하루 속히 치유되고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는 스포츠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빙상인 간의 화합과 단합을 당부하였다. 
 
이로써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18년 9월 관리단체 지정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정상화를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며 윤홍근 당선자의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