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개막!!

2020-11-26     한국스포츠통신=김보현기자

"꿈을 이루다" 라는 슬로건 아래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INTYCA)이 25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언택트로 진행된 이 날 네이버의 인티카 TV를 통해 생중계된 개막식은 27,000여 명의 시청자와 함께 해 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는 약 500여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24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장 김응수 배우는“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들의 작품들을 보고 각자 다른 배경에서 살아가며 느낀 감정, 고민,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엄중한 심사를 통해 뜻 깊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분들의 대가에 맞는 상을 수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문흠 감독, 전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윤성모, 트레일러 출연진 배우 곽현준, 황민영, 가수 제이세라가 참석했다.

그 외 AOA 설현, 영화배우 김진규, 정현준, 소주연, 류준열, 김호창, 권오중, 구자성, 신동엽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는“더 큰 세상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트레일러 “FILM FOR YOU 널 위한 메시지”와 김문흠 감독의“집배”가 상영됐다.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김경우 이사장은 “전 세계 영화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작 현장이 멈추고, 개봉이 연기되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그럼에도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영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