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PBA 32강 1일차 결과,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오성욱 조 1위활약

l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오성욱, 사파타, 레펜스, 위마즈, 오태준 조 1위에 올라, l 서현민, 강민구, 강동궁, 엄상필, 신정주, 모랄레스, 팔라존은 1패를 기록 사와쉬 불루트, PBA 최초 ‘TS샴푸퍼펙트 큐’ 달성! (상금 2천만원)

2021-02-27     배윤조 기자

25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PBA 32강 1일차 조별리그가종료되었다.

 

 

PBA32강첫 경기에서는 쿠드롱(웰컴저축은행), 카시도코스타스(TS·JDX), 오성욱(신한금융투자),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에디 레펜스(SK렌터카),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오태준(NH농협카드), 김종원이조 1위에 올랐다. 김종원을 제외한 조 1위 선수들 모두가 팀리그 소속 선수들로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위마즈, 오태준은세트스코어 3:0의 완벽한 1승을 올렸고, 선수들이 뽑은 강력한 우승후보의 쿠드롱은 마지막 3세트서 하이런10점으로 평균 에버리지 2.368을 기록하며 강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오성욱은 모랄레스(TS·JDX)를 3:1로 제압했고, 레펜스는 PBA 최다 결승진출자 강민구에게 세트스코어 3:2로 1승을 추가했다. 김재근(크라운해태)은 엄상필(블루원리조트)과 한 세트씩 주고받는 팽팽한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1승을 올렸고, 베트남 강호 마민캄은 김기혁에게 세트스코어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마민캄은 3세트까지 1:2로 뒤져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남은 4, 5세트 모두 5이닝만에 차지하며 최고 하이런 11점으로 평균 에버리지 2.031을 기록했다.

반면, 강민구(블루원리조트), 강동궁(SK렌터카),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이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쉬운 1패를 기록했다. 또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신정주(신한금융투자), 모랄레스(TS·JDX)는 세트스코어 1:3으로제압당해 1패를 안았다.

한편 이날 사와쉬 불루트는 PBA 최초 ‘TS샴푸 퍼펙트 큐’의주인공이 됐다. 1세트 2이닝에 0:1로 뒤진 상황에서 사와쉬 불루트는 한 큐에 15득점의 대기록을달성했다. PBA 32강 2일차 경기는 2월 27일 진행될 예정이며, 2월26일에는 LPBA 16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