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 2021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2021-03-19     최유경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1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 2월 진행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Championships 2021에서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차준환(고려대), 김예림(수리고), 이해인(세화여고)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개최되는 2021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

차준환, 김예림, 이해인 세 선수는 그동안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Championships 2021과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 참가하며 실전 감각을 찾았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_ 여파로 이번 2020/21시즌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지난 2020 ISU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어 2년 만에 열린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24일(수) 여자 싱글, 25일(목)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7일(토) 여자 싱글, 28일(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