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29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가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국민체육센터, 단양문화체육센터, 매포체육관 등 충북 단양군 내 3개 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남성고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한 옥천고는 결승전에서 주장 배상진(3년) 선수활약으로 함께 선수들의 강한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팀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며 제천산업고를 3:2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옥천고 이재관 감독은 “무더운 날씨와 힘든 훈련 중에도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연습의 향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이 옥천고 배구부의 우승을 이룬 단합된 힘의 결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옥천고는 충북 대표로 선발돼 10월 12일부터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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