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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이 제안은 디즈니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 이 제안은 디즈니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신택교 기자
  • 승인 2019.08.25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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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

(한국스포츠통신=신택교 기자) 20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즈니와 소니픽처스 간 수익 분배 협상이 협상이 결렬됐다.

따라 '스파이더맨' 3편과 4편은 소니가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소니 픽처스가 영화 소득 1달러당 5% 범위에서 수익을 가져가는 현재의 조건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 제안은 디즈니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 픽처스에서 타협을 제안했으나 디즈니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양측 모두 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양 측의 복잡한 이해 관계는 1980년대부터 시작된다.

당시 경영난을 겪던 마블스튜디오는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을 캐논필름에 판매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인 케빈 파이기는 "더는 소니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디즈니와 소니 픽처스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역시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누리꾼들은 "스파이더맨 다시 마블로 돌려놔", "스파이더맨 안녕..", "이게 무슨 일이야 왜 그러는 거야", "이제 마블 스파이더맨 못 본다는 거 트루임?", "스파이더맨까지 마블에서 빠지면 어쩌자는 거야", "스파이더맨 홈리스네", "팬들 생각도 해주세요", "아이언맨을 이어갈 스파이더맨인데", "결국 협상 안됐구나. 아쉽다", "톰 홀랜드가 제일 애매해졌네..", "아이언맨 후계자 어디 감?", "이제 어벤져스에서 못보다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가 갈라졌구나"라며 아쉬워 했다.

협상 결렬로 디즈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존 왓츠 감독과 두 편의 후속작을 제작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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